나는 페미하면 메갈말고는 생각이 흐음......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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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가 메갈이라고?
근본적인 본질은 다르겠지
근데 우리나라에선 하는짓이 같더라
공감
메갈 -> 페미나치
페미 -X> 메갈
페미니즘이 처음부터 학문으로 있었는줄 아나...창시하고 연구하고 다듬어서 나온거지.
이제부터 이퀄리즘이 연구되고 다듬어져서 새로운 성평등을 주장하는 학문이 될 걸
이념의 내용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념 그 자체를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행동은
좀비랑 다를 게 없지요.
페미니즘이니, 이퀄리즘이니 그 사상을 주장하는건
그 내용을 지지한다는 뜻이 되어야지
같은 것을 지지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적으로 돌린다
같은 진형논리가 되어선 안되죠.
메갈이 페미도 아니고 페미가 메갈도 아니다.
1. 오바마가 하는 말은 "항상" 옳은가?
2. 양성평등과 페미니즘이 동일한가?
3. 메갈리안이 자칭 "페미니스트" 집단이라는데,
그럼 저들이 말 하는 페미니스트는 뭔가?
삭제된 코멘트입니다.
아쉽지만 페미니즘 뜻 자체는 여성우월주의입니다. 물론 발생하게 된 시점부터 따지자면 어느정도 긍정적이지만 지금에 와선.....아니면 페미니즘을 외치면서도 남녀 성평등을 주장한다면 모르겠지만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을 외치는 사람들중에 성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외국이라면 엠마왓슨이 대표적인 성평등 페미니스트겠지만요
대체 페미니즘이 언제부터 남녀평등이었음?
페미니즘 -> 여성우월주의
페미니즘의 창시 시대에는 좋은 사상일지도 모르나, 현재 시대에는 맞지 않은 사상인건 분명함.
우리나라에서 자칭 페미라고하는 메갈리언이 너무 많아서
스스로를 페미라고 소개하면 메갈아냐? 란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건 아닌지?
페미니즘은 무조건 메갈로 귀결 됨.
초반에야 여성인권이 낮은 사회니 먹히지.
근데 여성 인권이 4:6정도로만 맞아 떨어져도(남 6 여 4) 역차별 기미를 보임.
요는 페미니즘은 본질적으로 여성이기주의(메갈리안 등등이 여기에 속함)로 갈 수 밖에 없음.
본질이 여성이기주의라고 해도 무방.
평등주의랑은 애초에 본질이 다름.
병신 쪼다들이나 페미니즘이 평등주의랑 같다는 비슷한 말이라도 하는 것.
페미니즘이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이는게 평등을 추구한다는 개소리임.
애초 평등을 위해서 태어난 적도 없음.
그저 과도한 남성우월주의 속에 낮은 여성인권을 신장하려면 그냥 평등주의로는 모자르니.
독약에 가까우더라도(암 걸렸을 때 맞는 독한 항생제와 같은 식의 처방이고. 그 항생제는 분명 독약임. 독약이지만 적당히 잘 써서 치료효과를 내는 것. 근본은 독약임.) 일단 살고 봐야 하니까 쓰는 처방인데.
그런 독약을 비교적 건강한 사람한테 감기 걸렸다고 처방한 꼴.
그것이 바로 역차별임.
쟤네가 오바마 타령하는 건 틀린 이유
한국 사회에선 이미 9할 9푼 페미=메갈=피해망상
제가 설명하기 귀찮아 생략한걸 자세히 써주셨네요
한국에서는..
페미니즘 = 여성우월주의 가 아닌
페미니즘 = 여성이기주의 (타인이 피해를 입는건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가 된것 같아 씁쓸함..
건전한 쪽으로 발전해서 좋은 사상이 되었으면 했는디..
슈발리에//그렇죠...아직까지 분명 남녀가 불평등한 부분이 존재하니까요. 그런부분의 권리를 끌어올리면서 동시에 의무와 책임도 주장하는 페미니즘이었다면 아마 더 공감을 얻고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적어도 한국에선 페미니즘=메갈이랑 같은 취급 받을거임.
나 페미니스트다! 하는놈들중 메갈에 동조한 놈들이 한둘이냐?
애초에 페미니즘 이론 자체가
여자가 남자보다 우월하다! 라는건 사실임
오바마는 메갈따위는 안해
들이밀걸 들이밀어야지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은 이미 메갈과 동일시 되었지
페미니즘=꿀빠니즘
꿀빠는곳에는 페미니즘을 들이대지만 고된곳에는 페미니즘을 들이대질 않음.
페미니즘의 본질은 꿀빠니즘일뿐.
오바마가 메갈이 어떤 존재인줄 알면 안그래도 늘은 주름이 또 늘꺼다
그러고서 말하겠지 세상에는 참 병신이 많다
나도 남녀불문 사람은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함
사람이기를 포기한 애들 빼고
삭제된 코멘트입니다.
페미니즘 이론은 계몽주의에서 시작된걸로 여성들이여! 여성은 남성보다 우월합니다! 이런 사회의 불합리를 타파해야 합니다! 하는 이론임. 이게 어느 정도까진 인권향상 효과가 있지만 그 시점이 넘어가면 변질되기 딱 좋죠.
남녀모두 평등해야 한다 =이퀄리즘
여자의 지위가 높아져야 한다 = 페미니즘
이퀼리즘은 실존하지 않는 용어입니다.
구글링 해도 바로나오는데요?
감귤혁명//
용어는 만들면 되는 겁니다.
페미니즘이 만들어질 당시도 없는 말을 만든 것처럼요.
이퀄리즘, 즉 평등주의란 것이 없던 것은 당연한 것이었기 때문에 하나의
학문으로 체계가 잡히지 않은 것이지 페미꼴통들이 지껄이는 행태 속에서
또다른 대안으로 새로운 학문이 생길 수는 있겠죠.
음. 이제 새로 만들어야한다면 몰라도, 기존까지 주장했던 이퀼리즘은 실존하지 않았다는건 사실이죠
이퀄리즘을 사용하기 보다는 egalitarianism을 사용하면됩니다.
평등주의를 주장하시면 됩니다.
이퀄리즘보다는 성 평등주의라고 하시면 되겠죠. 평등주의의 한 분파가 될테니.
평등주의는 위엣분이 말씀하신대로 equalitarianism 입니다
페미니즘에도 스펙트럼이 다양해서 메갈도 페미니즘으로 분류되는건 맞죠. 단, 페미니스트가 메갈은 아니죠. 페미니스트 중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서도 차별 반대 주장하시는 분들 많고(메갈처럼 앞장서서 아웃팅하고 시시덕거리지 않는다 이 말입니다.) 다른 의견 존중하면서 합리적으로 의제를 논하는 분들 많아요.
메갈이 끼친 가장 큰 패악이 대다수 사람들의 인식 속에 페미니스트=메갈=개새끼 등식을 박아 넣은 거라 봅니다. 마치 예전 진보 세력 중간중간에 NL이 끼어서 분탕질 쳐 대니까 진보=좌익=빨갱이로 대다수 사람들이 인식하던 것 처럼요.
사족이지만 개인적으로 근혜가 한 일 중에 맘에 드는 일 딱 한 가지가 통진당 해산이기도 하구요. 의도나 과정이야 어찌 됐든 결과적으로 NL 놈들을 정치적으로 거세해서 진보의 목소리가 왜곡되는/진보 진영 내에서도 패권주의로 각종 깽판(심지어 당 내 경선 등에서 민주주의 원칙을 어기고 부정선거낙 공작질을 해 가면서까지 당권을 잡질 않나...)쳐서 하드 트롤링 하는 일을 엄청나게 줄여줬거든요. 그 바탕 위에서 이번 탄핵 국면에서 정의당이 종북 몰이 걱정 덜고 목소리를 당당하게 낼 수 있었다고 보고...
페미에 다른 의견 존중하면서 합리적으로 의제를 논하는 분이 많다는데 보여줄수 있어요? 많다면 목소리좀 크겠죠? 근데 왜 페미하면 메갈소리밖에 안들리나?
페미니즘의 시작 자체가 남성이 우월한 사회를 바꾸자
여성들을 계몽시키자! 에서 시작합니다.
거기서 남녀평등을 주장하면 시간이 너무 걸리니 여자는 남자보다 우월하다! 라고 하기 시작한거고요.
이게 어느 정도까진 효과가 있지만 어느 시점이 넘어가면 역차별이 생기기 딱 좋은 이론이죠.
그래서 페미니즘 이론을 공격하는 사람들은 페미니즘 이론을 여성민족주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 저녁으로 매갈이나 먹어야겠다
페미니즘은 20세기 유물이고 21세기는 휴머니즘으로 가는걸로 아는데
우리나란 그렇게됨.
?
페미니즘이 여성이 우월해서 시작한게 아닐건데요.
여성인권이 낮았을 때 여권신장을 한 운동인데.
문젠 평등따위 개나주라는 식으로 여권만 올리자고 주장해서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