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을 먹으면 무조건 양념으로 먹었는데...

오늘은 점심때,
친구와 같이 게장 집에 갔죠.
잘 아는 집이 있다면서,,,
본인을 따라오라고 하더라구요.
차로 10분을 달렸나?
식당이 없을 법한 곳에 게장 집이 하나가 우두커니 딱! 있더라구요.
주차장도 넓어서 요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마늘양념게장, 마늘간장게장" 하나씩 주세요~
간장게장부터 나오더라구요.
친구가 먹어보라고 해서,, 내키진 않았지만..
전 원래 비린 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래도 먹으라고 주는데.. 먹어봤죠.
근데,
예전에 제가 먹었던 그 간장게장 맛하고 전혀 다른겁니다?
다시 먹어봤죠.
하... 달다 달어!

양념도 바로 나와서
살짝 먹어보긴 했지만

간장게장을 제 앞에 두고 지가 다 먹었네유.
오늘 간장게장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