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jtbc토론은 유시민의 민주주의 강이였던듯

차이나는 클라스 불금판

말씀한마디한마디가 주옥같은 말씀이셨습니다
끝나고 박주민 토닥토닥해주는 모습도 반했습니다

난 진짜 성질나는게 뭐 저딴 사람이 국회의원 뱃지달고 나와있나 어이가 없었음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토론자리와서 강의나 듣게 만들고있으니
진짜 다시한번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를 욕하게 되었음
지역감정 조성해서 지역을 극단적으로 분열시켜놓고 저딴놈이 국회의원씩이나 되게했다는게 참을수 없었음

진짜 재밌게 봤어요. 사이다 발언 쏙쏙!

유시민이 참다운 자유민주주의자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토론이었어요. 자유당 패널은 처음에 빡빡 우기다가 나중엔 동의함다, 동의함다....대꿀멍~~~~
박주민 의원의 스트레이트도 괜찮았고 정두언의 어퍼컷도 은근 졸잼. 물론 결정적인 시원한 카운터 펀치는 유시민 전 장관이 날리더군요. 자유당 패널은 완전 케이오 당했을 뿐 아니라  거의 투항한 듯이 유시민에게 민주주의 교육당했어요.

개인적으로 몇 국민들을 위한이라는 말이 조금 거슬리네요....
유시민 전장관 현사외이사님께서는
국민은 위대하다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버텨오셨습니다. 너무 속이상해 자진하야하시긴 했지만
리버럴의 혁명을 꿈꿨던 유판서의 강의가 몇 국민들 대상이라는점은 공감하기 힘드네요.
전 국민 대상입니다. 국민은 위대하니까요 ;)
그래도 추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