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내가 더이상 나오지 않아도 되는건가

탕탕의 시대는 가고 땅땅의 시대가 왔노라.
그대는 이제 역사의 품으로.

독재자는 이제 총이 아닌 법으로 심판할 시대가 왔으니 저분은 이제 갈 때 된 게 맞긴 함

헉 멋져..

저사람없었으면 님이 지금 인터넷을 자유롭게할수있을지도 불분명함 ㅋㅋㅋ

40년이 지나서 드디어 독재의 그늘에서 벗어났다는걸 높이 평가하셔야죠. 안그랬으면 아직 독재국가일지도

역사에 IF는 없다고 어떻게 되었을진 알 길이 없습니다.
차지찰이 반대하는 시위대들 다 총쏴서 킬링필드 만들자는 식으로 했다는데, 김재규의 희생으로 그걸 막은거면 영웅인거고.
다만 차지철의 주장이 안 받아들여지고 박정희는 그정도까지 가지 않았다고 하면 국민의 손으로 민주화를 쟁취할 기회를 뺏어간 응급 땜질이 되는거고.
하지만 어느쪽이 되었즌 시나리오죠. 박정희 안 죽은 역사가 어디로 갔을진 예측 못하겠습니다 저는.
그래서 걍 대단한 사람으로 봐줄려고요. 개인 의견입죠.

전 그정도로 우리 국민들의 역량이 부족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라말아먹는 쓰레기 이승만도, 광주학살벌인 전두환도 결국 국민의 요구에 내려왔고요. 캄보디아가 200만을 죽였느니 뭐니 하지만, 거긴 거기고 우린 우리죠.

네 IF를 생각하지 않아도, 그냥 김재규라는 사람의 지난행적이 저사람이 진짜 인격적으로 뛰어나다, 정말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삶을 희생할만 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김재규를 찬양하는 이런 글이 불편한거죠.

하지만 전두환에 의해 죽어간 광주의 영령들을 생각하면 사람 목숨이 가볍진 않습니다. 희생이 너무 컸어요.

잔 그래서 걍 반반으로 봄.
근데 어차피 김재규도 결국 권력자였어요. 할거 다 해먹다가 마지막에 배신한 사람이니 마냥 좋게 볼 순 없죠. 역사의 평가는 항상 반반으로 해줄거라고 생각함.

거사전에 미국대사관에 들렀다고 어디서 봤는데..
그게 미국의 의도였다면?..

그분 없었으면 대한민국 국민 몇이나 남아있었을거 같음?

술푼보리// 님이라면 만약 인생의 최고 절정기 시절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까지 악영향을 예상하고서라도 모든 피해를 감수 하는 행위를 평가 절하 할수 있을까요?
국가 2인자 였습니다  .. 신념과 소신때문에 간간히 입바른 소리했지만 그래도 박정희가 동반자로 끌고갈정도의 신임과 능력을 보유했던 사람이엿고요 
그러한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잔학한 만행을 막기위한 역사적 결단이엇습니다 
남이 하는 희생의 가치는 별거 없어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