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1500만 촛불시민이 없었다면
저들은 늘 해왔던데로 방향을 틀어서 엉뚱하게 몰고, 색깔론을 펼치고, 오만가지 매수와 여론조작을 통하여
아무일도 없던것처럼 넘어갔을 것이고
제도권 정치인들은 관성처럼 쫄아붙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겁니다.
고비때마다 시민들이 동력이 되어
다른 시민들을 깨우고 퇴진을 요구하고 의회가 탄핵소추를 하게하고
끝내 헌재가 탄핵을 하게 했습니다.
탄핵소추때도 썼지만
우리 시민사회엔 승리의 경험이라는게 없었습니다.
항상 미완에 그쳐왔었지요.
해봤자 안될거야라는 패배의식이 만연해있었습니다.
아직 완성형은 아니지만 이제 절반은 왔습니다.
정권을 교체하고 기득권체제를 해체하고
상식과 수평, 원칙의 사회를 만들어서 완성해야합니다.
오늘의 승리는 시민들에게 우리손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겁니다.
시민의 손으로 이루어낸 승리라는 점이 진심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아직 남았어요.
정권교체까지 이뤄내야죠.
한 교수님 연단에 서서 말씀하시기를
백만이 모여도 유리잔하나 깨지지않았고
휴지하나남지 않았다고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남겨주신 민주주의
이제는 평화와 깨인 정신으로 이어가네요.
오늘 대한민국사람이라 정말 행복해요.
대한민국 만세!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맨날 국민들이 나라를 구해..
진짜 만약 계속 시위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시즌1 끝난거고 바로 시즌2 시작이죠.
쥐박이 닭그네 똥꼬 빨고 비리 저지른 것들 다 추노해야합니다.
오늘 국민화합이니 뭐니 하는거보니 어떻게든 덮고 지나가려 발악할거 같은데 이제 제대로된 싸움 시작이죠.
돈은 돈대로 다 뱉게 만들어야되고 형도 제대로 살게 만들어야 시민승리가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