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mm 1.4 GM

안녕하십니까?
외국으로 잠깐 나가게 되었을 때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 대신 집사람도 사용하게 하려고 구입했던 A7M2 그리고 35mm 2.8.
칼짜이즈라고 해도 심도도 그렇고 샤프니스가 떨어져서 과연 카메라의 성능을 다 발휘하고 있나? 회의감이 들더군요.
평이 좋은 24GM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신품 가격이 수개월만에 아주 많이 떨어졌네요.
장터에도 중고가 많이 나오는데 신품과의 가격차이를 보니 크지 않고 얼마전에 끝난 '화질초격차 이벤트('초'는 일본인들이 많이 쓰는 표현같네요)' 때 FZ-100나 메모리를 받았다고 했다면 현재의 장터 가격과 신품 가격도 큰 차이가 나지 않네요.
렌즈야 좋은 것 구입해서 먼저 써보는 것이 남는 것이라고 하는데 소니가 여름과 겨울에 행사를 하는 것 같은데 다음에는 언제 행사를 할지 모르겠네요.
35밀리 화각에 익숙해졌는데 24밀리 단렌즈...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됩니다만 그래도 높은 선예도에 얕은 심도로 예쁜 사진 찍고 싶네요.
주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