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이 복잡할때면 종종 카메라를 챙겨 거리로 나갑니다. 나를 괴롭히던 고민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세상을 바라보다 보면 풀리지 않던 문제도 다시 새롭게 보이기도 하고 왜 그리 고민했나 훌훌 털어낼때도 있지요.
사진은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하나의 매개체인 듯 합니다. 익숙하다 못해 평범해져버린 일상이 렌즈를 통해 바라보며 지나쳤던 많은 작은 것들을 돌아보게 하거든요. 사람 사는 세상도 그런 것 같습니다. 쳇바퀴 돌듯 매너리즘에 빠진 삶에서 나에게 주어진 많은 것들에 대한 감사를 잊고 살기 쉽거든요. 오늘도 건강한 육체와 가족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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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 좋네요 ㄷ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답답해서 카메라 들고 나가고 싶은데 갈 곳이 마땅치가 않네요
한국은.. 정말 밖에 돌아다니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이번 귀국 계획도 물거품이 될것 같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