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행히 사랑니가 자기 분수를 잘 알고 나와서 그냥 어금니+1로 살고 있습니다.
친구중엔 났는지도 모르다가 새까맣게 썩어서 그대로 신경치료 받으러 간 케이스도 있고... 으 치과 시렁
해다르2017/03/09 19:19
대단하시네요 노래방까지 가시다니...!
sir2017/03/09 19:22
으으... 전 4개 다 났는데 여태 하나도 안뺐는데...
많이 아픈가요?
띧띠빵빠2017/03/09 19:23
와 한쪽에 두개라니..!! 공간이 있는것도 신기하네요. 저는 한개씩 네쪽 다..ㅋㅋ 전 의사쌤이 그냥 다 빼버리라고해서 고1때 다 뺐어요ㅎ
제 친구는 뭔가 사랑니가 안나고 사랑니 부근에 염증이 생겼다 탁 터지니 푹 패여서 사랑니가 나와서보이는게 아니라 잇몸이 패여서 보이는 이상한 상황이..!!! 으으 근데 귀찮다고 병원안가더라구요ㅋㅋ 아플때까지 버틴다고..
아아앙앙2017/03/09 19:28
아래양쪽은 매복이라 째고 조각조각 부숴서 조각을 꺼냈고....
위에 약쪽은 엄청 깊고 나지도 않을거라고 안뽑았는데 설령 뽑으려면 전신마취하고 해야 한다고 했었네요 ㅋㅋㅋㅋ
운디드2017/03/09 19:46
아래 양쪽은 매복, 위쪽은 평범하게 나서
한쪽씩 위아래로 뽑았는데 위쪽은 그냥 마취하고 확인만 하더니
선생님이 조금 힘 주니까 '뽁!'하고 뽑힘.
(딱히 충치가 생기거나 그런 거는 아닌데 관리하기 어렵다고 뽑음.)
아래쪽은 매복이라 좀 오래 걸렸는데(그나마 완전 매복은 아니고 살짝 잇몸 위로 난 부분매복 사랑니)
잇몸을 절개하지는 않고, 잇몸 위로 난 구멍으로 기구를 넣어서 사랑니를 조각내서 뽑았는데
마취를 했다지만, 멀쩡한 이를 조각내는데 아프지 않다면 사람이 아님...
입 안에 뭐가 계속 왔다갔다하고, 윙윙 소리는 나고, 아프다고 손 들면 '괜찮아요~^^' 이러시고...ㅜ
한 30분 걸렸는데 중간에 마취 풀리려고 그래서 마취도 다시 했음.
발치하고 거즈 2시간 물고 아이스팩으로 찜질하는데 타이레놀을 먹어도 아파! 시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 밖으로 욕을 했음. 한 이틀은 밥을 먹지 못해서 죽이랑 바나나만 먹고
나중에 밥을 먹는데, 계속 이 뽑은 구멍에 들어가서 밥 먹고 가글해서 꺼내고...심지어 가글 세게 하면 피 나온대서 살살...ㅠ
사랑니 뽑은 이후로 미운 사람 저주할 때는 '아래턱, 위턱 사랑니 전부 매복으로 나라.'했음.
라프늄2017/03/09 19:48
사랑니는 아랫니가 더 아픈 것 같아요
후벼파고 꼬매고 그래서 그런가 마취풀리면 죽음의 시간.... 진통제 먹고 울면서 잤던 기억이 ㅠㅠ
임플란트도 그보단 안 아팠는데 ㅠㅠ
반면 윗니는 아프지 않았어요
꼬매지 않은 게 한 몫 한걸지도??
q꾼p2017/03/09 19:53
나랑 반대시구나...
저는 사랑니가 없습니다.
1 개도 없습니다.
검사 결과입니다.
문제는 있어야할 이도 몇 개가 없습니다.
아래 큰앞니는 있는데 그 옆의 작은 앞니가
둘 다 없습니다.
그리고 윗니는 오른쪽 송곳니가
영구치가 나지 않아서 30대가 되었는데
유치가 아직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유치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PGK2017/03/09 20:16
사랑니4개...
하나는 매복인데 잡을대가 없어서 그런지 해머랑 쇠막대같은걸로 박살내고 흡입함....존나 아팟음.
하나는 잘 안나와서 조금 들어올리고 밑에 지레같은거 받치고 들어올리는데 나무뿌리 갈라지는 소리남...존나 아팟음.
하나는 여드름마냥 잇몸밑에 있는데 아파서 치료함, 잇못찟고 팍 뽑음... 존나 아팟음
마지막은 몽키스패너? 바이스 같은걸로 고정하고 의사가 내 머리잡고 무 뽑듯이 존나 뽑음... 존나아팟음
)멍2017/03/09 20:52
전 매복이라 째고 부숴서 뺀다음 꼬맸다가 며칠 후 새벽에 상처부위가 벌어져서 피가꿀떡꿀덕 넘어오길래 응급실갔었음..ㅠㅠ 남은거 마저 빼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솜브라2017/03/09 21:45
사랑니 움짤 (혐)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5.69 MB
CEHeiA2017/03/09 21:58
저는 아래위 통합 4개의 매복사랑니ㅜㅜ 한번뽑을때마다 위 아래 두개씩 뽑았는데 겁나 아팟어요 생살을 찢어서 그런지 피도 많이나고ㅜㅜ 안그래도 피가 잘 안멈추는 체질이기도 하구옄ㅋ ㅜㅜ 작성자님 부럽....
이밤에꽃을잡고2017/03/10 04:46
사랑니 뿌리? 자체가 아예 없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네 바로 접니다 하핫^^
하늘바람노래2017/03/10 04:57
교정하면서 사랑니 양볼에하나씩 두개랑 그냥이4개뽑았았는데 전 다른것보다 마취가 ㅠㅠㅠㅠ 안그래도 주사 무서워하는데 입천장 주사가 진짜아파요 그입천장 주사가 너무 충격이 커서 병원에서 집가는 길에 진통제사가서 마취 풀릴만 할때 먹고 하니까 다행이 별로 아프진않았어요..
EELS2017/03/10 06:01
난 사랑니 위엣건 똑바로 잘 나고, 아래만 살짝 삐뚫어지게 나서 치과에 갔는데, 사랑니 뽑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임.. 나중에 보니까 말 한마디 안해주고 위 아래 다 뽑아버림........ 똑바로 난 사랑니는 뽑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려서 뭐라고 크게 항의를 못했던게 많이 후회됨...
꿈을이루는별2017/03/10 07:20
전 사랑니 4개 다 누워서 지금까지 3개 뺐는데
2개까지는 부숴서 빼든간에 하나도 안아팠거든요
턱 하나도 안부으고 뽑은후에 통증도 없었음
그런데 3번째 뺄때 마취까진 괜찮았는데
마취 후 보조하는 사람이 마취부위에 치이익 하는거
뿌리니까 어떤 관같은 곳이 타들어가는 느낌들어서
저도 모르게 소리지르면서 대굴대굴 굴렀네요ㅋㅋ.....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바부팅팅이2017/03/10 07:25
한 곳에 2개 나는 것이 의외로 흔한 일인가보네요.
제 주위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춤추는부침개2017/03/10 07:46
위쪽은 그냥 훅 뽑고 끝나요........
문제는 아래 사랑니...........
간혹 자기네 치과에서는 못한다고 큰 병원가라고 하는 경우도 많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물수제비퐁당2017/03/10 07:52
사랑니가 네개 다 나긴 나는데 별 문제가 없어서 그냥 안뽑고 버티고 있어요ㅋㅋ 가끔 아랫쪽 살이 부어서 좀 아프긴 하지만요.
앗싸 토했다!
저는 다행히 사랑니가 자기 분수를 잘 알고 나와서 그냥 어금니+1로 살고 있습니다.
친구중엔 났는지도 모르다가 새까맣게 썩어서 그대로 신경치료 받으러 간 케이스도 있고... 으 치과 시렁
대단하시네요 노래방까지 가시다니...!
으으... 전 4개 다 났는데 여태 하나도 안뺐는데...
많이 아픈가요?
와 한쪽에 두개라니..!! 공간이 있는것도 신기하네요. 저는 한개씩 네쪽 다..ㅋㅋ 전 의사쌤이 그냥 다 빼버리라고해서 고1때 다 뺐어요ㅎ
제 친구는 뭔가 사랑니가 안나고 사랑니 부근에 염증이 생겼다 탁 터지니 푹 패여서 사랑니가 나와서보이는게 아니라 잇몸이 패여서 보이는 이상한 상황이..!!! 으으 근데 귀찮다고 병원안가더라구요ㅋㅋ 아플때까지 버틴다고..
아래양쪽은 매복이라 째고 조각조각 부숴서 조각을 꺼냈고....
위에 약쪽은 엄청 깊고 나지도 않을거라고 안뽑았는데 설령 뽑으려면 전신마취하고 해야 한다고 했었네요 ㅋㅋㅋㅋ
아래 양쪽은 매복, 위쪽은 평범하게 나서
한쪽씩 위아래로 뽑았는데 위쪽은 그냥 마취하고 확인만 하더니
선생님이 조금 힘 주니까 '뽁!'하고 뽑힘.
(딱히 충치가 생기거나 그런 거는 아닌데 관리하기 어렵다고 뽑음.)
아래쪽은 매복이라 좀 오래 걸렸는데(그나마 완전 매복은 아니고 살짝 잇몸 위로 난 부분매복 사랑니)
잇몸을 절개하지는 않고, 잇몸 위로 난 구멍으로 기구를 넣어서 사랑니를 조각내서 뽑았는데
마취를 했다지만, 멀쩡한 이를 조각내는데 아프지 않다면 사람이 아님...
입 안에 뭐가 계속 왔다갔다하고, 윙윙 소리는 나고, 아프다고 손 들면 '괜찮아요~^^' 이러시고...ㅜ
한 30분 걸렸는데 중간에 마취 풀리려고 그래서 마취도 다시 했음.
발치하고 거즈 2시간 물고 아이스팩으로 찜질하는데 타이레놀을 먹어도 아파! 시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 밖으로 욕을 했음. 한 이틀은 밥을 먹지 못해서 죽이랑 바나나만 먹고
나중에 밥을 먹는데, 계속 이 뽑은 구멍에 들어가서 밥 먹고 가글해서 꺼내고...심지어 가글 세게 하면 피 나온대서 살살...ㅠ
사랑니 뽑은 이후로 미운 사람 저주할 때는 '아래턱, 위턱 사랑니 전부 매복으로 나라.'했음.
사랑니는 아랫니가 더 아픈 것 같아요
후벼파고 꼬매고 그래서 그런가 마취풀리면 죽음의 시간.... 진통제 먹고 울면서 잤던 기억이 ㅠㅠ
임플란트도 그보단 안 아팠는데 ㅠㅠ
반면 윗니는 아프지 않았어요
꼬매지 않은 게 한 몫 한걸지도??
나랑 반대시구나...
저는 사랑니가 없습니다.
1 개도 없습니다.
검사 결과입니다.
문제는 있어야할 이도 몇 개가 없습니다.
아래 큰앞니는 있는데 그 옆의 작은 앞니가
둘 다 없습니다.
그리고 윗니는 오른쪽 송곳니가
영구치가 나지 않아서 30대가 되었는데
유치가 아직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유치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랑니4개...
하나는 매복인데 잡을대가 없어서 그런지 해머랑 쇠막대같은걸로 박살내고 흡입함....존나 아팟음.
하나는 잘 안나와서 조금 들어올리고 밑에 지레같은거 받치고 들어올리는데 나무뿌리 갈라지는 소리남...존나 아팟음.
하나는 여드름마냥 잇몸밑에 있는데 아파서 치료함, 잇못찟고 팍 뽑음... 존나 아팟음
마지막은 몽키스패너? 바이스 같은걸로 고정하고 의사가 내 머리잡고 무 뽑듯이 존나 뽑음... 존나아팟음
전 매복이라 째고 부숴서 뺀다음 꼬맸다가 며칠 후 새벽에 상처부위가 벌어져서 피가꿀떡꿀덕 넘어오길래 응급실갔었음..ㅠㅠ 남은거 마저 빼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사랑니 움짤 (혐)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5.69 MB
저는 아래위 통합 4개의 매복사랑니ㅜㅜ 한번뽑을때마다 위 아래 두개씩 뽑았는데 겁나 아팟어요 생살을 찢어서 그런지 피도 많이나고ㅜㅜ 안그래도 피가 잘 안멈추는 체질이기도 하구옄ㅋ ㅜㅜ 작성자님 부럽....
사랑니 뿌리? 자체가 아예 없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네 바로 접니다 하핫^^
교정하면서 사랑니 양볼에하나씩 두개랑 그냥이4개뽑았았는데 전 다른것보다 마취가 ㅠㅠㅠㅠ 안그래도 주사 무서워하는데 입천장 주사가 진짜아파요 그입천장 주사가 너무 충격이 커서 병원에서 집가는 길에 진통제사가서 마취 풀릴만 할때 먹고 하니까 다행이 별로 아프진않았어요..
난 사랑니 위엣건 똑바로 잘 나고, 아래만 살짝 삐뚫어지게 나서 치과에 갔는데, 사랑니 뽑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임.. 나중에 보니까 말 한마디 안해주고 위 아래 다 뽑아버림........ 똑바로 난 사랑니는 뽑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려서 뭐라고 크게 항의를 못했던게 많이 후회됨...
전 사랑니 4개 다 누워서 지금까지 3개 뺐는데
2개까지는 부숴서 빼든간에 하나도 안아팠거든요
턱 하나도 안부으고 뽑은후에 통증도 없었음
그런데 3번째 뺄때 마취까진 괜찮았는데
마취 후 보조하는 사람이 마취부위에 치이익 하는거
뿌리니까 어떤 관같은 곳이 타들어가는 느낌들어서
저도 모르게 소리지르면서 대굴대굴 굴렀네요ㅋㅋ.....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한 곳에 2개 나는 것이 의외로 흔한 일인가보네요.
제 주위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위쪽은 그냥 훅 뽑고 끝나요........
문제는 아래 사랑니...........
간혹 자기네 치과에서는 못한다고 큰 병원가라고 하는 경우도 많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사랑니가 네개 다 나긴 나는데 별 문제가 없어서 그냥 안뽑고 버티고 있어요ㅋㅋ 가끔 아랫쪽 살이 부어서 좀 아프긴 하지만요.
군대에서 3개 뽑음요
사랑니 글 보니 생각나네요
사랑니 뺀 자리에 옥수수낀 만화 ㅋㅋㅋㅋㅋ
http://prologue.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n2da&logNo=130041799775&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전 동네치과에서 뺐는ㄷ
할아버지의사님이 손 부들부들거리면서 발치하셔서
두려움에 떨었던 기억이 ㄷㄷㄷ
거기서 네 개 다 발치한 게 함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