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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화-폴란드기병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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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고래들의노래 2017/03/09 17:05

    +더 좋은 화질의 원본과 빼먹은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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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치고~ 2017/03/09 17:51

    권가야 작가의 남자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남자란 적극적으로 죽음을 모색해야만 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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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 2017/03/09 18:48

    아...마지막장면에서 소름이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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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과6학년 2017/03/09 18:55

    마지막 장면 보고 눈물쬐끔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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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460 2017/03/09 18:58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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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콘 2017/03/09 19:03


    전성기때 유럽최강의 기병대의 후예로서 명예로운 선택을 한거죠
    현대에선 창작물 같은데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로 생각되는 것도 실제 역사에서는 종종 있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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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집기깨물기 2017/03/09 19:03

    아 이런 ㅠㅠ 알고있던거랑 완전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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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먹는나무 2017/03/09 19:18

    레콘에게 달려들었던 부위들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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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かねちゃん 2017/03/09 19:20

    일본 카미카제랑 뭔 차이냐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폴란드 기병대도 마찬가지지만 역사적으로 전쟁터에서 적극적으로 자기 목숨까지 날려서 아군의 활로를 열어 주는 영웅적인 전투가 의외로 많죠.(쫌 그런 감상이긴 하지만 인간의 이타심이 초신성처럼 타오르는 순간이죠. 아 그리고 어느 무식한 양반들 인상과는 차암 반대 되게 그런 영웅적인 전투들이 보통 민주주의가 확립 된 이후 차암 많아졌죠.)
    그런 전투의 목적은 나를 죽여 타인을 살릴려는 이타심이 극한으로 발휘 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
    일본의 카미카제는 막장까지 몰린 일본 수뇌부들이 "일본의 자존심을 보여준다"는 희대의 정신 질환으로 벌인 짓거리였죠. 나를 죽여 타인을 살릴려는 이타심이 아니라 그냥 적군에게 공포심 한 번 안겨 주려고 자살 돌격을 명령한 거죠.
    후대에 와서는 영원의 제로 라는 막장 우익 영화에서 이런 카미카제 따위가 위 폴란드 기병 돌격과 같은 사례로 포장 되었는데 이건 그냥 더도덜도 말고 ㅁ친 거 이상이하도 아니예요. 카미카제 따위를 저런 전투랑 동일 선상에 놓는 다는 것 자체가 그런 전투에서 산화 한 영웅들 낯에 침 뱉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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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적다람쥐 2017/03/09 19:23

    굽시니스트 작가님 단행본에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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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텔스텔스 2017/03/09 19:30

    윙드 후샤르 멋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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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테이온 2017/03/09 19:47

    오우 남자의 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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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디드 2017/03/09 21:02

    저렇게 비웃던 독일군도
    나중에 코사크 기병들한테 호되게 혼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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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고배 2017/03/09 21:07

    폴란드가 역사적으로 아니 저 당시에도 강력한 군사력을 동원해서
    이득을 취하던 시쳇말로 깡패국가였죠
    그런데 저 어처구니없는 기사로 뒤떨어진 약소국 이미지를 얻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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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자장구 2017/03/09 21:07

    마지막 장면 폴란드 기마병 너무 멋지네요....
    그럼 저너 이만 배틀필드1 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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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반 2017/03/09 21:10

    밴드 오브 브라더스
    마지막 화가 생각나네요.
    독일 항복으로 수많은 독일군들이 무기를 버리고 말과 마차를 타고 긴 행렬을 이루어 아우토반을 가고 있는 장면에서
    미군들 중에 하나가 갑자기 빡쳐서
    "말이나 타고 다니는 새끼들이 왜 전쟁을 일으키고 ㅈㄹ이야! 왜 남의 인생을 망쳐! 이 포드 차에 경례나 해라 신발조카새끼들아!"
    외치죠.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독일군하면 막강 기갑 부대를 떠올리는데
    사실 독일군들도 수많은 마차와 말에 의지했습니다.
    공업 생산력이 히틀러가 사고치고 다니느라 이리저리 늘어난 전선들을 감당하지 못해서
    기갑 부대들도 점령국가의 탱크들과 트럭을 가져다 쓸 만큼 차량이 부족했습니다.
    이러다보니 말과 마차로 보급과 수송을 감당하는 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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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류엔 2017/03/09 21:15

    17세기 18세기 부터 용기병을 운용해온 유럽 국가들이 그냥 무턱대고 창기병 돌격할리가 없죠. 폴란드 기병은 16세기 때부터 Winged Hussars라고 해서 중기병이 유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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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이거 2017/03/09 21:17

    크라코프 전투에서 독일군 4 기갑사단을 격파한 보윈스카 기병여단은 사라지고 포모르스카야 기병여단의 전투만 남아 프로파간다로 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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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탈식고물상 2017/03/09 21:22

    보병의 착검돌격은 포클랜드전이나 이라크전에서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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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대위 2017/03/09 21:23

    그 두려움을 향해 돌진한다라는 대사가 다른 만화에도 나오나요? 제 기억이 맞다면 굽시니스트 옹의 이차대전 만화에 거의 유사한 대사가 나왔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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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힐군 2017/03/09 21:24

    종효과 떡밥은 여기저기 잘나오네요.ㅋㅋㅋ
    대전차 오함마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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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종자 2017/03/09 21:25

    기병대로 맞서싸운건 맞지만 창을 들고 탱크에 돌진한건 과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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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b노래 2017/03/09 21:3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42952
    파마새 : 부위님 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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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과렘 2017/03/09 21:35

    후대에 이야기하길 만약 소련이 동쪽에서 침공하지ㅡ않았다면 독일은 폴란드전선에서 꼼짝달싹 못했다고도 하네요.
    독일군이 밀고들어오고는 있었지만 아직 폴란드 전력이 많이 보존되어있고 바르샤바 근방에서 방어선펴고 영.프 연합군이 올때까지 버틸 심산이었습니다.
    근데 소련이 뒤에서 쳐들어오니 방어선이고 나발이고 걍 ㅈㅈ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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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념탑재해라 2017/03/09 21:37

    프랑스 외인부대도 그랬죠 항복하는니 죽음을 택하겠다 5명 남은 부대가 멕시코 정규군에게 착검 돌격하는 것을 보고 지휘관이 살려주라고 했던 일화는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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