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사람이 공감하는 마법의 단어

비슷한 표현으론
기여~~? 가 있습니다

경상도 : 쫌!

아 충청도만 이런건가요? ㅋㅋㅋㅋㅋㅋ

군대에도 있습니다.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시발ㅋ
시발ㅎ
시발..
등등이 있어요

왐마 ;;

뭐시어? 는 없나요?

오유 유자게에는 "두둥탁~!"이 있었습니다만...쿨럭~!

사실 반언어적 표현은 다 있음.

사실 아무말이나 넣고 뒤에 문장부호들만 똑같이 넣으면 다 되는 마법..

표준어 뭐야로 해도 다되는듯

상대방이랑 말싸움할때 할말없게 만드는 궁극의단어
"근디??"

풉. 충청도 마법의 언어는 뭐여가 아니라 "대충"임.
대충 하자 그래서, 대충 하다 보니 "아 ㅅㅂ 대충 하자매!"라고 짜증내는 사람이 하나씩 나오는 마법의 언어.
대충 하자 그래서, 대충 하다 보니 "아 ㅅㅂ 이건 너무 대충이잖어!"라고 짜증내는 사람이 하나씩 나오는 마법의 언어.

경상도말로도 다 되는거같은데...!
뭐고!
아 뭐~꼬~
뭐고.
뭐고?

그려?

거시기 머시기같은거네

오메도 약간은 사용 가능하죠
오메 내얼굴 보소

잉~~? 뭐여?

할껴? 말껴?

경상도 추가..
진짜..
진짜?(의문)
진짜ㅜ(슬픔)
진짜!!(놀람or최고조짜증)
지인짜~(애교)
지인짜,,(짜증)
동의어: 진짜로... 진짜가..

옆에 있던 청주출신 신랑한테 시켜봤는데 진짜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라도 거시기가 거시기죸ㅋㅋ
거시기로 안되는 거시기가 없고 거시기한다고하면 대강 거시기 할 수 있으니깐ㅋ
거시기하게 거시기한것들만 모아서 거시기해도 결국은 거시기 라는게 거시기입니다.

뭐랴

표준말을 씁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대전사람 격공하고 갑니다. 오늘도 오버워치하면서 몇번이나 외쳤네요

서울살람 뭐라하는지 1도 모르게스미다

어이, 거시기.. 나좀 보더라고. (사람)
아야, 가서 거시기좀 가져와바라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어떤 물건)
이야, 오늘 날씨 참 거시기 허네. (기상청도 짐작 할 수 없는 날씨)
아따, 오늘 기분 참 거시기 허네 ? (희노애락을 모두 품은 감정)
아으, 내 거시기가... ( ..... )

충청도 사람들만 아는 단어 "탑세기"
부모님 두분다 충청도분이라 ㅎㅎㅎ

전라도
화났을때: 뭐데!!
놀랐을때: 뭐데?!
짜증날때: 뭐~데!
무서울때: 뭐데..!
황당할때: 뭐~데?
슬플때: 뭐데ㅜㅜ
감동일때: 뭐데 ㅜ
기분 나쁠때: 뭐데;
기분 좋을때: 뭐~데~ㅎ

100% 공감ㅋ
뭐여~~~

영어마냥 음...도 많이 씁니다ㅋㅋ

전라도도 그렇습니다

What the...
로 모두 대체 가능한듯

"뭐야이거" 만 집어넣으면 전국 공통인거 같은대요..ㅋㅋ

그려 ~ (완전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딱히 엄청 싫지는 않으니 네 맘대로 하자)
혹은
그려? (이건 서울말 '그래?'와 유사함)
이것도 많이 씁니다 ㅋㅋㅋ

슬슬 제주도가 등판할 때가 되었나요 ㅋㅋ
제주도 마법의 단어 : 기이 ~~??, 기꽈~~??

개혀?

전라도에서 사용하는 마법의 단어 '거시기'
ex) 있냐, 어저께 거시기한 일이 있었는디 / 아, 거시기?

이것이 뭐시여?

개혀?

뭔디~

저기여~도 많이 써요. 잘들 저기하고 저짝에다가 잘 저기해서 저기하면 잘 저기하자녀~~왜자꾸 저기해가지고 저기해서 자꾸 저기하고 있는겨~~ 충청도에서 많이 써요

갓 대학 입학해서 친구들한테 '기여' 때문에 한동안 놀림 당했더랬죠 ㅎㅎ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 보다 '기여' 라는 충청도 사투리가 가장 웃긴거 같다고 ㅠㅠ

음의 높낮이가 다르죠...

여기 화개장터 열렸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그랴?

제가 생각하는 경상도 마법의 단어는 "쫌" 인데...

응용편으로..
"뭐염마"도 가능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