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 들어가는 걸 봤습니다.
아름답게도 보였지만
동시에 조금은 추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왜 그런 기분이 들었을까 잠시 고민해 봤습니다.
노년의 사랑이다 생각하니 아름답게 느껴졌고
노년의 불륜이다 생각하니 추하게 느껴진 것 같더군요.
제게 이 두 생각이 같이 떠오른 거였습니다.
그래도 그 나이에 선다는 건 참 훌륭한 거죠.
저도 등산을 해야겠네요.
덧말
- 글 안읽고 리플 다는 사람이 은근 많은 듯
https://cohabe.com/sisa/135330
등산복 차림의 노인 커플이
- 연예계 허언증 1호.PNG [20]
- 제갈공명 | 2017/03/09 13:55 | 3977
- 조선족이 사시미칼을 드는 이유. [57]
- 땅수저 | 2017/03/09 13:53 | 4434
- 요즘 17살이 많이 받는 오해.PNG [21]
- 제갈공명 | 2017/03/09 13:51 | 3813
- D드라이브 의문의 꿀보직행 [17]
- Yngvarr | 2017/03/09 13:51 | 2279
- 탄핵 결과에 목숨까지 걸다니 [23]
- 특검연장 | 2017/03/09 13:50 | 3314
- 촬영조끼 입고 촬영.. [10]
- 20FW_지구 | 2017/03/09 13:50 | 3681
- 빌게이츠와 100달러 [13]
- 티없이맑은눈 | 2017/03/09 13:50 | 3769
- 심실(심방)중격결손 완치 판정 받았어요ㅠㅠ 너무 기쁘네요 [26]
- 마리테레즈 | 2017/03/09 13:49 | 5107
- 밀리터리 팔굽혀펴기.gif [19]
- 티키G | 2017/03/09 13:49 | 4822
- 등산복 차림의 노인 커플이 [16]
- 책성애자 | 2017/03/09 13:48 | 2221
- 유승준이 욕쳐먹어도 할 말없는 이유甲 [13]
- 버드미사일Mk2 | 2017/03/09 13:47 | 4551
- 주갤. 이게 빤쓴가요?? [15]
- ▶ContaxS2◀ | 2017/03/09 13:44 | 3225
- 베트남에 있는 풍습.PNG [29]
- 제갈공명 | 2017/03/09 13:44 | 2316
- 우리는 어둠의 메갈부대다 [17]
- 훈제연어초밥 | 2017/03/09 13:42 | 4239
- 남자는 로즈골드 有 [23]
- GNK | 2017/03/09 13:41 | 5090
비아그라가 몇살까지 세워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약의 도움을 받을듯 합니다.
각자 사별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너무 사랑하게 되었는데
자식들 눈치 보느라 모텔 가신걸수도..
부부가 등산여행을 하는 것도 많은데요.
꼭 O스를 하러 모텔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요.
뭐 그럴 것까지야...
불륜의 관계에서 잘 되지도 않을텐데 꼭 굳이 그 짓을 하기 위해 모텔을 가는 거라면 추하다고 봅니다.
젊은 남여가 모텔들어가면 늙은이들이 손가락질하고..
늙은이들이 모텔들어가면 젊은이들이 손가락질 하네요..
푸하하..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진짜 딱 그러네요..ㅋㅋㅋㅋ
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모텔비를 더치페이 한걸 본적있네요.
서로가 사별한 사이일수도 있으니...
부부가 여행가서 짐 풀러 갔다고 생각 합시다
모텔주인일겁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
누구나 늙죠.
글쓴이도 늙고, 댓글다신분들도 늙고.
에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여행갔다가 모텔에서 하루묶고 가는경우도 많아요. 저희부모님도 여행가시면 평소엔 펜션에서 주무시지만, 가끔 모텔에서 주무실때도 있더라구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인데
노인이 모텔가면 뭐 어떻습니까??
그저 불륜이 아닐거라는 제 개인적 소망? 만 담아보는거죠
일부 부부들 중 일부러 자식 눈 피해
모텔 또는 호텔에서 거사?치르는 분들도 있기도 하구요
앞전에서 썼듯이
대한민국은 자유국가 아니겠습니까 ??^^
등산 쪽이면 워낙 불륜이 많기도 하니
그저 좋아보이지는 않는 게 현실이죠....
부부든, 불륜이든
남의 사생활인데 신경 끄는 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