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가장 쉽기 때문입니다. 예술을 논하기는 철학을 논하는 것 같이 애매하고 어렵거든요. 즉 접근하기가 어려우니 쉬운 쪽으로 가는거죠.쉬운게 편하니 사실 특별히 이상한 현상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예외가 아니고요.
https://cohabe.com/sisa/13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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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질에 열정적인 이유를 먼저 찾기보다는
사진의미로 소통하고자 하는 글을 먼저 써 보시는건 어떨까요?
장비 리뷰 만큼 사진 미학, 철학적인 부분의 포스팅도 충분히 의미 있으니까요
몇년전에 소규모 사진 스터디을 잠시 한적이 있는데
대부분 사진에 대해 자기가 느끼고 표현하고 싶은 무언가를
얘기하고 싶어는 합니다 다만 표현을 말하는 조금은 특수한 언러가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미숙하기는 하지만 가능한 쉬운 언어로
사진에 대해 논하고자하는 의욕은 누구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소통의 장과 부끄럼 없이 말하는 분위기가
아닌가 생각해요
좋고 비싼 차와 집만으로 한 사람이 쉽게 평가되는 세상에서 장비질 나아가 장비 자랑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크고 무거운 DSLR 플래그쉽 쓰는 사람들이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쓰는 사람들 무시하고 보급기 들고가서 스스로 초라해보인다고 느끼는 것 모두 그냥 크고 비싼게 무조건 좋다는 우리 사회 시스템의 한 단면이죠.
차,자전거, 전자제품, 스포츠레져...등등 안그런 부분이 있을까요?
예술보다 장비질이 쉽다기 보다는 만족감,재미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기계가 이쁘고 기능이 좋아서요 남이쓰니까 나도사고싶고 탐나고 별이유없습니다
공감합니다...
장비질도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야 쉬운 거죠...
없는 사람들에겐 예술도 장비질도 모두 어렵지 않나요? ㅜㅜ
분야가 다른데요
스트레스 해소 = 일명 ㅅㅂ비용
컬렉션
그리고 진짜로 필요해서 좀더 편하려고
사진찍으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기위해~
그리고 나서는 해상력이 좋지 않아 흐린것을 N L GM이
달려있으니 감성적이라 말하기 위하여
남과 비교하게 되는순간 장비좋은거 사고 싶어지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장비질해보세요 결과물도 다르고 열정도생겨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