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하기 떨떠름한 식당

외계인 사장이 지구인 직원을 구하는 모습이다

당근과 오이만 자를 듯...

8253... 에서 찐한 주작의 향기가 난다...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마늘과 양파를 구분 못한다면??

666 8253에서 소름 쫙ㄷㄷㄷ
웰컴투헬 뭐 이런 뜻인가요

주방장이 당근과 오이를 구분 못 하는건 아닐까....

당근과 오이를 구별하는게 원래 좀 힘들죠.
초등학교 1분차의 노련한 신출내기정도는 되어야
비로소 구분이 된다고들 하더군요.
휴...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간담이 서늘하군요...

카카로트!!!

당근과 오이를구별못하는  한국어를못하는 외계인을 고용하여  애먹었던 사장님의 경험에서나온 구인문구네요

한국어 능력시험 봐야되는건가요?

굉장히 오픈마인드의 사장님이네요 능력만 되면 나이성별국적은 무관하다는건가

사실 저렇게 재미 위주의 구인 문구를 내건 식당 같은 경우 일이 많이 빡셀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밌는 구인 문구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겠지만 결국 얼마 안 가 일이 너무 힘들어 그만 두는 사람이 생기겠죠. 그 악순환의 반복일 겁니다. 제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요? 사실 저도 모릅니다. 전 아무 말 대잔치 준우승자라 아무 말이나 지껄인 거거든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생의 소중한 1분을 낭비하셨어요.

666-8253
사탄에게 빨리오삼?? 히익-!!

방금 외계인 한명 짤렸나보구나

오이를 가져오랬더니 당근을 가져와서 짤린 전 직원에 대한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구인문구다

실제로 알바할때
한달 잠깐 같이 일하다가 잘렸던
얼터진 애가 하나 있었는데
오이 사오라니까 "그 초록색 그거 맞아요?" 라고 한놈있었음
오징어 사오라니까 "발 열개달린거요?"
콜라 사오라니까
마트 갔다가 빈손으로 오더니 하는말이
"세일하는데 사요 말아요?"
어이없어서 사와 ㅋ 하고 다시 보냈더니
다시 돌아오더니 세박스 이상 사야 세일가격 적용되는데
혼자서 못들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인 저도 네박스씩 사서 들고왔었는데 ㅋㅋㅋㅋㅋ
캔 12개짜리라 가볍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제가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 한달 일하는 동안 하루에 두세건씩은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음...
오죽하면 인자하셨던 우리 사장님이
"인마 간첩도 너보단 잘알겠다" 라고 맨날 핀잔주심....
물론 요새 간첩은 한국 공부 많이 해서 정말 잘 알듯...ㅋㅋㅋㅋ

당신은 취직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