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물가 미친것같네요...

동네 상권은 박살 내놨으니까 이제 독점과 담합만 남았죠.  가뜩이나 뉴욕보다도 물가 비싼데...

맞아요 요즘 마트서 바구니에 몇개만 집어넣으면 4-5만원 그냥 나와요ㅜㅜ
일주일 내내 카레만 먹을수도 없고 일주일에 바리에이션을 2-3가지만 주려고해도 7-8만원...
좀 특별하게 고기 구워먹거나 과일 야채좀 먹으려 하면 훨씬 더 들어요.

저도 이제 막 살림을 시작했는데 귀찮아도 세군데에서 장봐요 ㅠㅠ 이마트, 동네마트, 동네시장....
야채나 고기,생선 같은건 동네시장이 제일 싸긴 한데, 동네 마트 행사 하면 거기가 더 쌀 때가 있어 왔다갔다하고
시장이나 동네마트에서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나 공산품만 마트로 가요...
귀찮지만 야채가격은 정말 거의 2배도 나더라구요ㅠㅠ 결혼하고 처음 장보러 갔을 때의 충격이란....

원래 대형마트가 신선식품 더 비싸요.
동네 중형 마트가 저렴합니다.
소형마트는 재고회전이 안되서 별로구요.
대형마트는 미끼상품으로 꼬셔서 다른것도 사게 만드는거에요. 대신 대형마트께 신선도나 상태는 좀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동네 정육점에서 고기 사보면.. 고기질이 안 좋은 경우가 꽤 있어서 망설여져요.

마트쪽 관련자로 말씀드리자면 마트가 그리 도둑놈은아닙니다.
제조사에서 들여온 원가에 20~30퍼 마진붙여파는거에요.
자 그럼 왜 선진국보다 엄청 비싸냐?
원가가 비싸니까요.
마트가 죽일놈들이아니에요.
마트는 정당한 마진을받고있어요.
근데 원가가 왜 비쌀까요ㅋㅋ
직접 제조사에서 사오는데 ㅋㅋㅋㅋㅋ
여러분이 보통 생각하시는 복잡한 유통망은 제조사와 마트사이에는 존재하지않아요 ㅋㅋ
답은 저도 몰라요.
제조사쪽에서 답변해주세요

딱 10년전에 5~7만원 나오던게 지금 15만원 나옴

그래서 고기는 코스트코에서 삽니다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153923
이거 한번 봐보심이 어떨까요...
삼겹살값이 널뛰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뽐뿌에 올라왔던 건데요
행사기간과 비행사기간의 가격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놨더라구요

근처에 식자재마트가 있는데 먹을 거든 공산품이든 같은 물건, 대형 마트의 반값이더군요.

마트는 미끼상품만 딱 사는게 훨씬 이득..

마치 마트가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거같은 분위기라 진짜 부당한 이득을 챙기는쪽은 따로있다는걸 알려주고싶어 댓글썻는데 대기업 옹호하는거같아 기분이 나쁘네요 ㅋㅋ

마트는 주류빼고 다 비싼것같아요 ㅠㅠ 집앞 시장 이용하면 일주일치반찬 만원이면 사는데 마트에선 깐마늘아주 조금이 사오천원 이예요 ㅋㅋㅋ 넘비싸서 멀어도 시장 이용해요 ㅠㅠ

직장인의 경우 대형마트는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서 주말에 애들 델고 나가서 간단한 쇼핑과 함께 외식을 하는 경우도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데요. 지난 몇년을 비교해보면 2배까지는 아니어도 1.3~1.5배 정도 더 지출하는 것 같네요. 최근 제일 얄미운 것은 파리바케트에요. 그동안 1천원에 팔아도 될것을 항상 1100원 1200원에 팔더니 연초부터는 아예 1500원 가격표 붙였더군요. 구매패턴은 라면, 음료수, 주류, 과자류는 대형마트에서. 공산품류는 마트에서 실물보고 온라인으로. 고기류는 코스트코나 정육점. 채소,과일류는 시장에서 사게 되더군요.

근데 요즘 삼겹살 비싼 이유가 있어요. 심지어 수입도 단가가 올랐구요.
중국에서 삼겹살 먹는걸 배워서-_-;; 중국에서 칠레산 스페인산 삼겹살을 컨테이너 단위로 그냥 가져간다고 하더라구요.
국산삼겹살 단가는 중간마진때문에 비싼것도 있고 돼지고기의 특수성(삼겹살, 목살등 인기부위가 아닌 부위는 헐값에 팔려서 삼겹살과 목살등 인기부위를 비싸게 책정하여 돼지 두당 가격을 맞춤)때문에 비싼것도 있고 해서....

동네 식자재 마트에서 구매하는데 대형마트보다 채소도 고기도 가격이 월등히 싸고 질도 좋아서 대형마트는 공산품 중 필요한거 구매할 때 빼놓고는 안가요

시장이라고 싼 것도 아님..
그냥 물가 자체가 미쳐 날뛰는 거;

동네 정육점 목살 값이 너무 낮네요
저희 동네 농협 목살은 100그램에 1750 원인데요
작성자님은 100그램에 1200원도 안 하네요
수입이거나, 질이 안 좋은 고기 같습니다.

고기는 가장 회전율이 좋은 동내 시장 정육점에서 사고 야채와 과일은 새벽에 산지 직송받는 협동 조합에서 삽니다.
쌀과 공산품은 쿠팡하구요.
햄이나 육가공 식품은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이렇게 안하면 식비 못마추는 ㅇㅅㅇ;;

자린고비가 됩시다.

난 좀 묶어파는 것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양파 낱개구입, 각종 야채류들 무게 재서 100그람당 얼마씩 판매하고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다 몽땅 묶어서 팔더라고요.
직장인 자취생 한명이 양파 한뭉태기, 생강 한봉지 다 사서 언제 다 씁니까?
언제 유럽 마트 가봤는데 거기는 야채고 과일이고 모조리 다 무게재서 팔더만....정말 피망하나, 사과 하나만 사도 아무문제 없고 눈치도 없음.

(1) 물가가 너무 올랐어
(2) 투표는 1번 해야지
(3) 애들 학비가 너무 비싸
(4) 공산당이 되면 안되지 1번 찍어야지
(5) 생활비가 적자네 은행 이자 내고 나면 굶는다
(6) 1번 찍어야지
(7) 내 노년은 누가 책임지나 한숨만 나온다
(8) 1번 사랑 영원히
(9) 치매를 국가에서 책임지겠다고? 문재인 이거 역시 공산당 빨갱이 종북이었어 1번 찍어
:
영원히 무한 반복되는 우리의 삶....
머리가 있으나 뇌가 없어.... 기초적인 생각도 할 수 없는 뇌의 기능

샤브샤브 같은거 집에서 해먹으면 식당에서 먹는거 보다 재료비로 두배는 더 드는거 같아요..거기에 직접 요리재료 준비하고 해먹는 수고로움까지...
그래서 샤브샤브나 고기 먹고싶으면 차라리 식당을 가는게 싸게 먹히는거 같아서 식당갑니다..

고기 온라인쑈핑몰에서 시켜 묵습니다.

원래 그랬어요.
공산품은 마트가 싼데 야채 정육 생선류 등은
동네 할인마트가 훨씬 더 싸죠.
다만 마트가 품질은 더 좋고 호주산 미국산 쇠고기는 저렴합니다.
야채 정육 생선등 품질을 생각하면 대형마트
가성비는 동네 마트가 좋습니다.

대형마트 쌀 때도 있고 동네마트가 쌀 때도 있어요. 그때 재고와 행사에 따라서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어느 곳이 비싸다 싸다고 할 수 없어요. 어쩔 때는 편의점이 더 싼 경우도 있어요.

미나리철이라는데
몇일전 큰마트에서
미나리 한단도 안되는 양인 한줌 비닐팩에
6,700원 찍힌걸 봤음
정말 잘못본건가 해서 다시 보고 또 보고 ㅡ.ㅡ
나가서 사먹는 외식이 더 저렴한 지경
삼겹살 한번 제대로 먹으려면 십만원돈 장을봐야함

제가 경제를 잘 아는것은 아니지만 제 생각은 이래요
물가에 비해 봉급은 항상 따라가지 못함
봉급이 점점 쪼들리니 소비위축
(기업은 언제나 위기를 탓하며 급여를 통제)
소비위축으로 자영업자도 기업도 수익감소
자영업자도 기업도 먹고살려면 순익을 올려야함
쥐어짜기식 살인적인 원가절감은 한계 봉착
이제 내가 예전처럼 먹고살려면 "남의 살"을 더 뜯어먹어야함
= 배째라식의 가격 상승
(회사생활하면서 협력사들이 점점 터무니없이 단가를 올리는데 한편으론 이해가 가는중)
생필품을 쥐고있는 기업들은 담합을 하든 뭘하든 적당히 눈치보며 가격을 올리며 경제위기속에도 적절한 수익을 항상 챙김
전기 가스 기름 이런건 자기들 맘대로고
아 세금도 항상 오름, 지출을 줄여야하는데 공무원들이 예산확보해야한다고 무조건 돈을 써버림. 오만 재단, 관변단체들, 비리- 돈이 줄줄 새는데 막을 의지가 없음
당연히 물가는 상승하는데 내가 살기위해 남의 살을 더 뜯어먹어야하는 이런 무한루프를 빨리 끊지않으면 결국 모두가 망함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니 뭐니
국내여행가세요 마세요 안해도
기업들 월급 올려주고
정부는 허리띠 졸라매서 그 돈으로
복지하고 서민생활 안정화만시켜도
저절로 내수진작되는데 삼척동자도 아는 그걸 안해
니들이 어떻게되는 나만 등따숩고 배부르면 된다는 그런거... "결국 파국이다"
국정을 안정화시킬 새 지도자를 빨리 새워서  위기에 대응해야하는데 사태파악 못 하는 놈들이 너무 많음 총체적 난국

고기질 등을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나름 굉장히 다양하니까 ㅋ

제가 사는 곳은 이전에 살던 부천보다 물가가 1.5배 이상인데, 마트가 그나마 시장보다 싸요. 그런데 멀어서 대부분 시장을 이용하죠. 뭐랄까 이지역 물가는 이상해요. 자치시나 자치도는 다 이런건지...

목살을 잘 보고 사야 하는 것이
목전지라고 목심 + 앞다리살이 붙어있는 부분을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짜 고기면 상관이 없는데 목심 약간 남지고 앞다리살이 훨씬 많게 가공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앞다리살 가격으로 반금에 사천원이면 보통 가격이긴 합니다.
앞다리살이 100g당 600원 하던 때가 그립다...
마트의 육류는 세일 안하면 전혀 싸지 않아요.
저는 그나마 고기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들이 가까워서 마트 행사가와 비슷하게 계속 구입할 수 있네요.
채소나 과일도 마트 세일가따윈 뺨을 후려칠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마트서 1개 990원 하는 크기의 배를 500~600원 떨이 때는 더 싸게 구입 가능합니다.)

앞으로 이 나라에서 어떻게살지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하..

15년전 고삐리때 동네마트 심부름가면 만원이면 한무대기를 사왔는데 요샌 좀만 사도 사오만원 훌쩍넘기는듯

진심 먹을꺼 몇개 사면 3-4만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