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영화를 엄청 봅니다. 많으면 달에 열번도 영화관가서 봐요.
혼자보는건 이제 익숙해 졌고 주로 심야 등 사람 없는 시간에 봤었는데 오늘은 밖에 나온김에
로건이 재밌다고해서 보러 갔어요. 생일이라 트윈콤보도 공짜로 주길래 받았는데 이게 화근이되서
영화 반쯤 보다가 오줌보가 터질것 같더라고요. 참아보려고 했는데 집중도 안되고 해서 중간에 나왔는데
사람도 많고 중간자리라 다시 들어가기도 미안하고.. 흐름 끊겨서 다시볼맛도 안나고 그냥 집에왔어요.
뻔뻔하게 들어가도 됐겠지만 좀 아쉽긴 하네요. 소심해서리.. 죄송해요 일기를 써버려서..
저도 그런거 신경쓰여서 꼭 상영관 들어가기전에 화장실들러요 그러면 2시간정도는 참을수있더라구요ㅠㅠ
저도 어짜피 광고중인중에 후딱 갔다오고 음료는 천천히 마셔요.
한번정도는 다들 괜찮다 생각하실거예요, 너무 소심해지지 마세요.
그래서 전 항상 통로쪽 자리에 앉죠!
음료수도 빨리마시는데 방광도 작은듯해서...
일단은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저도 그런쪽으로 소심?한 편이라 ㅠㅠ.. 게다가 뭐 마시면 화장실도 자주감 ㅠㅠ
그래서 화장실 꼭 갔다가 들어가고 음료는 절대안마셔요..나도 콜라마시면서 영화보고싶당..후..
그리고 생일축하드려요~
저도 ㅜㅜ 근데 반지의 제왕때는 저를 믿을 수 없어서 맨뒤 통로자리로 예매했었어요 ㅋㅋ 그래도 눈치보이긴 마찬가지지만 ㅠㅠㅠ
헉............................
이건 소심함으로 역대최간이 아닌지..
영화 값이 얼만데 집을 오세여...
ㅠㅠㅠㅠ
그럴 경우엔 빈자리 아무데나 앉으셔서 보시면 되영
저도 좀 그래서 그냥 팝콘이나 콜라 안 사고 영화만 본 지 오래됐어요ㅋㅋ큐ㅠㅠㅠ
작성자님 생일 축하드려요!
에구 영화도 다 못 보고 대신 생일축하나 받으세요..
영화볼땐 음료수 안마시고 그냥 목마른게 났죠 그래도 입이 심심하니 편의점에서 과자하나 정돈 사서 먹는편입니다. 팝콘은 어마 무지 비싸고 다먹지도 못하니 음료수는 나와서 드세요.
전 그래서 콜라는 작은 걸로만 아껴 마시고 혹시나 해서 늘 꼭 통로에 앉아요ㅎㅎ
소심쟁이 ㅠ
저도 몇 번 그런 적 있어요. 특히 거의 만석일 땐 정말 난감하죠^^; 전 그럴 땐 영화관 입구 쪽 복도에서 봅니다! 다른 사람들한테 제가 잘 안보이는 위치에서요~ 그냥 가긴 너무 아쉽잖아요:-)
제가 그래서 영화상영 2시간 전부터 음료 안먹음.
저도 제가 원래 화장실을 굉장히 많이가는편이예여
방광이작은건지..ㅋㅋㅋ그래서 영화보기전엔 물종류안마시고
화장실도 꼭 한번 들렸다가 가여
그래서 저는 널널한 시간에 가서 보다가 마려우면 빠르게 나간담에 앞자리에 허리 팍 숙이고 가서 앉습니다 ㅎㅎ
저도 전에... 무슨 앱 설치하고 받은 스벅 아메리카노 쿠폰 만료기간이 간당간당해서 마시면서 보다가... ㅠㅅㅠ
저는 이해해요 ㅠㅠ 영화관도 널널하기만 한게아니라.. 만석일때도 있으니까 ㅠㅠ
오늘 맞으시죠?;;;
ㅋㅋㅋㅋ작성자기여엉~~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화장실 오래 못참는 편이고 소심한 편인데
중앙자리 말고 다섯자리 정도 있는곳 통로쪽에 앉아요
거기가 화장실 가기 편하고 눈치도 안보여서 편해요
로건 끝까지 못보셨다니 제가 다 아쉽네여ㅠㅠ
저 예전에 딱 정가운데 자리 앉았는데
너무 급해서 30분정도 참다가 결국 화장실 갔는데
ㅜㅜ 진짜 양옆으로 사람이 많은 자리였어서
도저히 못들어가겠어서
맨 뒤에 서서 남은부분 본적있어요 ㅜㅜ
같이 갔던 사람은 한참 ?_? ?ㅁ? 왜 안옴? ㅁ?
이러고있고 ㅋㅋㅋㅋ
와..저도 혼자 영화보러갔는데, 생일이라고 음료 2개랑 팝콘 큰걸 주더라구요
그래서 음료 1개는 안받아왔어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나머지 음료 1개는 영화끝나고 달라고 할껄 ㅋㅋㅋㅋ
헐,,,,생리현상이거늘....
미안하기도 하고 너무 귀찮지 않나요 ㅋㅋ
그 한사람 한사람 모두에게 고개숙이고 미안하다고 하고 무릎끼리 스치고 ㅋㅋ
근데 아무도 신경 안씀. 누군지도 모르고...
너무 미안해하지 않아도 될꺼같아요
다들 한번씩 영화보다 화장실간 경험이 있으니
조금 불편해도 다들 잘 이해해줍니다.
불편하게 하라는게 아니라 다들 그정도의 배려는 할 수 있어요
님 마음씨 아름다운거처럼요 ㅎㅎ
제가 그래서 소변줄을 꽂고 봐요!
저는 반대로 눈이너무안좋아서 자리계속못찾고 왔다갔다해서 그 이후로는 무조건참습니다ㅠㅠ
전 그래서 음료수를 안사마셔요...☆
예전에 인셉션 보러갔다가 마지막 긴박감 넘치는 장면에서 신호가 와버려서ㅠㅠ
영화 보러 갈 때 원래 기저귀 다들 차고 가는 거 아니었나요?
저두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다괜찮은데 특히 아메리카노 마시면 영화 시작전에 다녀와도 꼭 3분의2쯤 지나면 화장실가고싶어져요...저도 소심해서 진짜 싸기 직전까지 참다가 다녀와욛ㄷㄷㄷㄷㄷㄷㄷ 다시들어갈때도 쭈글...
저는 그럴때 그냥 문 근처 빈자리에 앉아서 보는데
친구나 가족이 어디가서 안오는지 걱정했다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