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lbpark.donga.com/mp/b.php?m=view&b=bullpen&id=202002120039816974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좋은 소식 전합니다.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지만 사료도 옥수수도 잘 먹고 사람도 잘 따르고 산책나가면 배변도 잘한다네요.
죄송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조금 더 현실적으로 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준비중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줬으면 좋겠네요.
어깨에 짐이 많은 시기입니다. 사실 꽤나 무거워요.
가장 내 책임하고 멀다 생각하면서도 그만큼 신경쓰이고 걱정되고 마음 아프던 일이 하나 해결되니....좋네요.
저는 잘 먹고 적당히 자고 사랑하는 사람의 정성스러운 마음도 마주하고 있고 일하고 웃고 떠들고 복잡한 서류들도 하나씩 처리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잘 걸어가고 있어요.
잘 지낼게요 엄마....아주 가끔 혼자 우는건 이해해줘요.
잘되었네요 소식 궁금했습니다
전부터 글 잘 봤습니다.. 많이 힘드실텐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하늘에서 어머니 평안하시길..
소형견도 입양보내기 어려운데 정말 잘됐어요 좋은 가족을 이어준걸로 님은 충분히 하실 만큼 하신거에요 짐 내려놓으세요
어머님의 극락왕생을 빕니다...
폭풍선빈님 좋은 분..좋은 사람입니다.
아이고 이제야 봤네요 ㅠㅠ
불펜에 일베가 너무 많아 자주 안들어오다 보니
몰랐네요 ㅠㅠ
힘드실텐데.... 어떻게 견디고 계신가요...
저도 아버지 보내드리고 1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리 마음이 아픈데....
그런 큰일을 두번이나 겪으시고.... ㅠㅠ
요즘은 저희가게 오시는지 모르겠어요.
술 드실줄 알면 언제 소주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저 있을때 들리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소주한잔 했으면 하네요
폭풍선빈님 쪽지 꼭 확인해주세요
잘 됐네요. 백구나 님이나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뭐라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저도 가끔 아버지 생각하며 웁니다. 혼자서 ... 힘내세요.
이전 내용 모르고 위에 사진만 보면서...
백구가 거울보고 새 가족을 찾았단 이야긴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