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셋 키우면서 70일된 막내가 있으니 외식하러 나갈 수가 없어요 ㅠㅠ
작년까지 애 둘 키우면서 솔직히 놀이방 없는 식당에 가면
민폐 끼치는 경우가 많아 놀이방 있는 식당을 제외하곤 잘 안가게 되더라고요
애들 보랴 밥 먹이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애들 장난 쳐서 어지럽힌거 정리 다 해놓고 나오면
밥 한먹 먹고 오는데 진이 다 빠지게 되니 차라리 집에서 먹거나 시켜먹는데
젤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https://cohabe.com/sisa/13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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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속편하게 집에서 먹는게 최고더라고요 ㅎㅎ
저 가게 오픈 몇일 안되서 꼬마손님이 포크로 쇼파 구멍내고 갔습니다.
부모도 못본척 그냥 가더라고요
오픈초기이고 봤으면서도 내가 참는다 참는다 하긴 했는데 지금도 구멍난 쇼파 볼때마다 열받긴합니다.
저도 애 둘 키우는 입장이지만 정말 너무한 경우 많아요
신발신고 의자 밟고 난리치고 바닥 온천지가 음식 흘린거로 난리고
당연하다는듯이 애 먹을꺼라고 김밥에 떡볶이에 외부음식 가져와서 쓰레기는 그대로 놓고가고
실천을 못할뿐 저도 맘속으론 노키즈존을 하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도 애 둘 데리고 외식은 사실 거의 포기고 집에서 시켜먹는게 다반수입니다
일단은 의사소통이 안되는 애들을 데리고 식당 가는거 자체가
제 입장에선 민폐의 시작이라 말씀처럼 엥간해선 집에서 해먹거나 시켜먹고 맙니다
어쩌다가 식당에 가도 어지럽힌거 다 정리하고 나올땐 꼭 잘먹고 가고
애들 때문에 많이 어지럽히고 간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울 아이들때가 놀이방 식당이 시작돼 부흥기라 덕 많이 보며 외식햇다 아입니꺼 ~
이웃님 셋째 태어나고는 아예 밖에 나갈 엄두도 못 냅니더 ㅎㅎ
작년까진 그나마 놀이방 있는 식당엔 자주 나갔는데 앞으로 일년간은 ㅠㅠ
앞으로 3년만 더 참으세요 ㅠㅠ
그후부터는 차츰 여유가 조금씩 생길거에요!
3년 후딱 가겠지요!! ㅎㅎ
요즘 퇴근해서 애들 보느라 시간 잘~ 갑니다
여친이랑 보쌈집가서 다른테이블애가 우리테이블보쌈엎고가고
지나다니면서 어깨잡고 다니고 신발도 안벗기고..
직원이와서 어케해야하나 난감해하고 부모들은 저거들끼리묵고있고
결국 직원이 부모한테가서 뭐라하니 멀리서 소리쳐서부르기만하고..
우리보쌈은 결국 새로내주던데 이게 걍 정리해서준건지 새건지..
여친말고 친구랑갔음 대판싸웠을덛요
죄송하다 해도 시원찮은 판에 밥먹 쳐묵쳐묵 하고 있다니
햐~ 개념은 어디다 팔아먹은 걸까요 ㄷㄷㄷㄷㄷ
이런 마인드의 부모님은 나오셔도 됩니다. 이런 분이면 애기가 좀 난리쳐도 웃고 넘어갈수있습니다. 요즘 보기 힘든 진짜 "부모"님이시군요
조금 불편해도 다 같이 먹고 살면 안되나????
조금 불편한 수준일까요?
애 둘 키우는 입장에서 다른 애들이 불편을 끼쳐도 뭐 그러려니 합니다.
애들 놀 공간 마련 못해주고, 이런 상황 만든거 다 우리 어른들 책임이니까요.
다른 애들이 불편끼치는 거 감수하시는 건 님 덕이지만요,
자기 애 간수 못하는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과연 불편하기만 할까요? 저도 더불어 살자 주의이지만 부모의 모습을 보면 정말 그 불편을 강요받고 싶지가 않습니다.
물론 일부입니다. 아이가 뜨거운거 탁치고 다른 사람 상처입으면 가게 잘못이라고 외치는 분들요...
식당에서 애들 놀 공간을 왜 마련해주나요?
애들이 원래 마음대로 통제가 안됩니다.
우리도 그렇게 다 컸구요.
물론 지나치게 불편한 상황도 있을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대부분 감수할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술집에서는 훨씬 더 불편한 상황이 많지만 다들 견뎌내시잖아요.
노키존이 아니라 현상황에서 조금 더 지혜로운 방법을 모색하는게 어떨가 하네요.
애들이 통제가 안되는건 맞지만
그 통제를 해야 할 장소는 있죠.
그 통제를 하는게 부모의 역할이구요.
부모가 잘하면 됩니다.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안가게
잘 가르치면 뭐라 할 사람 없습니다.
일부인거 잘 아시잖아요.
결국 맞벌이가 대부분이고 식사를 밖에서 해결할 수 밖에 없는 현시대에서 서로 이해하는 것이 최우선 아닐까요? 그 와중에 더 좋은 방법을 찾아야겠지만, 노키즈존이 그 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렇죠. 부모가 잘하는게 맞죠.
그치만 노키즈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와~ 애들이 카페가서 가게 인테리어 장식이나 소품들 훔쳐가고 부숴트리고 해도 우리모두가 감안해야겠구나~ 그렇구나~
남이 잘 식사하는데 위엣분 처럼 엎어버려도 참아야하고~~
왜 저 어렸을땐 그런 적이 없었을까요~ 이렇게 좋은 세상인줄 알았다면~
식당을 말한다기 보다 현시대상을 말씀드린거라...
표현이 조금 잘못되었네요.
우리 어렸을 적엔 외식을 잘 안했죠. 식당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고
애들이 장식이나 소품을 훔쳐가는 경우는 모르겠으나, 부숴트릴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들이 주의해야겠죠. 그런데 얼마나 흔한 경우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노키즈존이 해결책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잘 하는 거예요. 식당에서 애 눕혀놓고 똥기저귀 가는 것을 보면 아주...ㅠㅠ
전 식당에서 그런 무개념아이들 보면 눈 부라리면서 이놈~ 합니다. 물론 부모 들으라고..
지금하고 옛날 비교해가며 애들인데 뭘알겠냐 이러는분들 계시는데
애들이 뭘아는지 모르면 부모가 그만큼 챙기고 책임져야죠 ㅡㅡ; 왜 노키즈존이 나왔겠나요. 자기애 제데로 교육도 못시키고 타이르지도 못하고 제한도 못시키니까 노키즈존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타인이 자기애한테 뭐라 그라면 눈부라리고 갑자기 소리지르며 애 감싸고..
하물며 지금시대에 자영업 경쟁시대라 나름 돈들여서 인테리어 투자하고 소품까지 놓는데 그런거 다 흐트리는것도 모자라 훔쳐가고 부수고..
매년 애슐리같은 프렌차이즈 음식점에서 도난당하는 식기류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면 울나라는 노키즈존이라도 들어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