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개진상

글쎄요. 고마울 따름인지는 오래 장사해보시면 아실겁니다.
물론 컵라면을 엎어버린다거나하는 것보다는 치우기가 덜 힘들죠.
하지만 모르고 사고를 친 것과 저렇게 고의적으로 치우지 않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치우고 가도록 주지를 시켜야 다른 곳에 가서도 깨끗하게 치우고 갑니다.

다른 업이지만 장사한지 19년됐습니다.ㅎㅎ 일부사람들만 저러겠지요 저정돈 그냥 치우면 끝이지만 말도 안돼는걸 요구하거나 꼬장부리고 일에 지장주는게 진상이지요 ㅎㅎ

예전에 제가 알바할때 저것보다 더욱더 심하게 해놓은거 쫓아가 잡아서 욕한바가지 한적있네요.ㅎ 님 말되로 다른데가서 저런짓 하지말라고요

어떤 업종이냐에 따라 다르죠. 치워야하는 곳과 치우지 않아도 되는 곳..
식당이나 피시방이라면 그냥 나가고 종업원이 와서 치우지만
저긴 편의점 같은데 치우는게 맞는겁니다. 편의점은 물건을 파는 곳이고
시식대는 고객들이 사용하고 치우고 가는게 매너죠.

글쵸.
식당처럼 한사람이 한공간을 이용하면서 사용하는 업종은 종업원이 치울 수 있지만 편의점처럼 다수가 무작위로 이용하는 공간은 치워야 다른 사람들도 깨끗하게 사용하는거죠 서로 지켜야하는 예의인데 편의점에서 저런건 무매너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