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멀쩡한데 겨울만 되면 창측 내벽에 습기가 차서 현재 검게 곰팡이만 안 생겼지...
엄청 보기 싫은 상태에요. (4/4층)
다른 집들은 괜찮다는데 해뜨는 동쪽만 그렇고 침실만 그렇습니다.
작년에 창쪽 벽 다 뜯어내고 옥상 누수 점검도 했는데.. 역시 마찬가지...
뭐 건축주는 "양생 때문에 2년 정도는 습기가 말라야 한다" "환기시켜라"고 하던데 그건 개소리 같고..
매일 창문 및 거실 조금씩 열어놓고 다니거든요.
암튼, 현재 지저분해진 벽은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1. 걍 놔둔다.
2. 벽지를 새로 한다.
3. 곰팡이 제거제를 뿌린다.
4. 기타 의견
장문이 됐네요 ㅠ
고견, 미리 감사합니다 ; )
3하고 마르면 곰팡이 방지제도 뿌리세요
제거제 및 방지제.. 우선은 그렇게라도 해봐야겠습니다 ㅠㅠ
썩을 건축주!!!!!!!!
그리고 여름대서 벽이 바싹 마르면 곰팡이 없을때 인슐레드페인트나,인슈코트같은거 사다 바르세유;
뜯어내고 단열처리 다시 해야..
작년 겨울 전에 한 번 한 게 저 모냥입니다 ㅠ
설마 그 때도 날림으로 하진 않았겠쥬.
댓글 감사합니다.
3. 4..
현실적으론 제거제 뿐인가 보네요 ㅠ
곰팡이 제거제 뿌리고 말려도 또 겨울되면 도로아미타불이구요.. 단열 손보는게 제일 확실합니다.
그런가요? ㅠㅠ
다시 또 뜯어내야 한다니...
한 번 뜯어냈는데 또 부를 경우 경비는 개인이 충당하는 거겠죠? ㅡㅡ;;;;;;
돈 들여서 재시공한다가 정답인데... 그건 돈이 들고... 벽지만 뜯어도 대충 내부 상황 나옵니다. 석고보드나 내부 보드쪽 마감 상태 확인하시고 틈 같은 거 있으면 발포XX 같은 거 처리해달라고 하면 조금 나아질 듯 싶은데요. 결로가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니... 그리고 상습적으로 결로 생기는 곳이면 차라리 페인트를 추천드립니다. ^^
자세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우선, 시공 잘한다는 업자 알아봐서 여름 오기 전에 시공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페인트도 한 번 검색해 봐야겠네요.
스칼프 좋더라구요
냄새는 ㅠ
스칼프.. 검색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아이방 귀퉁이에 약간의 곰팡이가 폈길래 3번 방법했는데 한달넘도록 곰팡이가 안올라오네요.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거 같아요
저는 제거제+향균+바르는방지제 조합으로 했습니다.
와, 글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결로현상인거 같은데여, 결로현상으로 검색해 보시면 아실꺼에요
자고 일어나면 창문 창에 수많은 이슬이 맺혀 물방울들이 많이 묻어 있습니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그거 닦아내는 것도 일이네요 ㅠ
벽 전체 곰팡이가 생긴 것은 벽쪽 단열재 공사가 잘못 되었다는 겁니다. 곰팡이 제거제로 해 봐야 좀 지나면 또 생깁니다. 벽을 뜯어서 그쪽에 단열재 시공을 보수해야 합니다.
벽 전체가 아니라 네 귀퉁이 중 태양볕을 바로 받는 양쪽 중 한쪽만 유독 그렇네요. 작년에 좀 심하다 싶어 시공 한 번 받았는데 다시 또 그럽니다. 위의 조언대로 해 보고 안 되면 다시 한 번 받아야죠 ㅠㅠ
저희집에도 곰팡이가 조금씩 피기 시작해서
1. 곰팡이 제거제 시공
2. 곰팡이 방지재 시공
3. 제습기 가동 및 매일 30분 환기
를 하고 있습니다.
이후로 곰팡이가 생기지는 않는데 지켜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거제, 방지제를 뿌려봐야겠군요.
전 출근할 때 모든 창문들은 환기시켜놓습니다. 퇴근하면 습도가 항상 30%대에요 ㄷㄷ
저랑 딱 똑같은 케이스네유..
제가 지난달에 곰팡이가 좀 심해서 여기저기 좀 찾아봄..
곰팡이가 검정색이 조금 피었고 대부분 노랗고 초록색 곰팡이가 좌르르르..
간단한거부터 시작해보자 하여 자게에 물어봤고,
1차적으로 걸레로 곰팡이 닦아내고
락스+물 섞어서 분무기로 곰팡이 지점 뿌리고 곰팡이 자리에 선풍기 틀어놓음.
그리고 계속 말렸음.
마르면 뿌리고 마르면 뿌리고 마르면 뿌리고 5회정도한거같음.
그랬더니 일단 곰팡이는 잡음.
어쨋튼 벽지 뒷편은 손대기가 쉬운 부분이 아니고
전세라서 특별히 신경 안쓰자.. 했었고
출근할때 제습기 켜놓고 퇴근해서 벽 만져봣을때 좀 축축하다 싶으면
제습기를 켜놓거나 창문 한뼘정도 열어서 하루에 15~30분정도 환기 시켜줬음.
그랬더니 지금은 그냥 겉으로는 곰팡이가 안보임..
참고하셔유..
내단열인지 외단열인지 모르겠지만요... 단열이 어느부분에서 끊기거나 구멍이 난것 같습니다.
열화상 카메라 있으면 쉽게 잡아낼수있을듯 싶습니다.
http://blog.naver.com/jeffrey001/22090818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