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적자면....
지역이 달라서 제가 차타고 가면 편도 2시간 거리입니다.
저-- 누구입니다. 언제 뵐까요?
ㅊㅈ-- x일이나 Y일이 편합니다.
저-- 그럼 x일에 뵐까요?
ㅊㅈ-- 알겠습니다.
저-- 그럼 x일 몇시 이후에 뵈는게 좋을거같습니다.
ㅊㅈ-- 알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https://cohabe.com/sisa/133728
이번에 선이 들어와서 ㅊㅈ에게 연락을 했는데요. ㅊㅈ 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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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상하죠?
X일 몇시가 오케이라는건데...
그리고 마지막 ㅊㅈ의 멘트에서 '안녕히'는 이별을 뜻하는게 아니고
뵐때까지 건강하시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지역이 달라서 어디서 만날지 정해진것도 아니구요.
만날 시간을 정한것도 아니구요.
제가 좀 민감했을까요.
문자보다는 전화를 하심이......
상대에 따라서는 문자가 좀 무례하게 느껴질수도 있거든요..^^
애교라도 부려야 하나요 ㄷㄷㄷㄷ
처음 주고받은 문자입니다.
만날 장소와 시간에 대한 협의가 없어서요.
중고거래 문자인줄 알았네요.
좀 적극적이지 않다는건가요 ?
장소를 정한것도 아니고
시간도 정한게 아니라서요.
전 몇시 이후에 시간괜찮다고 했으나 시간을 정한게 아니잖아요.
립서비스를 안해서???
정확한 시간이나 장소를 정하지 않아서요..
제가 이상한건가 봅니다.
이상하긴 하네요. 다 안 끝났는데 안녕히라니..ㄷㄷㄷ
아놔 몇번을 읽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ㅎㄷㄷㄷㄷㄷㄷㄷㄷ
만나기 전날 또 전화하셔서 내일 만나기로 한날인데 몇시가 괜찮으세요 물어보세요
뭐가 문제죠?
제가 보기에는 살짝 개념이 없어 보이는데
저라면 편도 2시간씩 가서 소개티은 안하겠습니다!
개념까지 논할게 있나요;; 약속 장소야 다시 연락해서 정하면 되는거고
어.. 그냥 날짜 잡았고.. 바빠서 정신없던지 그냥 까먹었던지, 장소는 뭐 나중에 말하면 되는거죠.
오히려 장소 핑계로, 어디어디 알아본 데가 있다, 혹시 괜찮은 장소 있으시거나, 이중에 골라주시면 감사하겠다- 식으로
서로 대화할 건수가 남아 있다고 좋게 보셔야죠 ㄷㄷㄷㄷㄷ
여자들 중에서
자기사진 안보여주고, 만남 전에 그다지 말하는거 원치않는 여자들 많습니다.
이유는 자존심이 낮아서 인데요.
소개팅 하기전에 정보를 많이주면 소개팅때 할말이 없거나 매력이 떨어진다고 주장을 합니다.
속내는
소개팅 하기도 전에 거절당할까봐.
제가 보기에도 딱히 일반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무슨 억지로 떠밀려서 소개팅 나오는 사람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