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부터 하던 사업이 너무 힘들어지고 자금사정이 너무 어려워지니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게 되더군요 그러고 나서 11월부터 저는 서울 울산에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게 너무 부담되어 갈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됬습니다 이번달에는 여자친구가 감기기운에 기침을 많이 하는데도 어렵게 가보려 했는데도 여자친구가 돈 아깝다며 오지 말라고 한사코 만류하는바람하여 안갔었는데 ㅈ금에서 보면 너무 후회되네요..
결국 오늘 여자친구가 눈물 흘리며 힘든시기에 미안하다며 오빠는 잘못없다며 자신이 너무 지쳤다며 헤어지자며 통보를 해오네요.
잘해준게 너무 없기에 왈칵 눈물이 쏟아졌네요
서로 울면서 한시간넘게 통화를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잘못이 없으니 미안해 하지 말아라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못해줘서 미안하다 등 말이 오가며 내가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가고싶어했고 꼭 한번 데리고 가고싶었던 바이킹스워프..
그곳을 못데려가본게 생각나 나중에 내가 뜬금없이 같이 한번 식사나 하자며 연락하면 그때 꼭 한번 식사하기로 꼭꼭 약속하며 아프지 말고 건강하라며 전화를 끊고..
집에서 혼자 추스리다 도저히 잠이 안와 드라이브 하러 나가려고 집 앞에서 담배 한가비를 태우는데..
제 차 옆에서 취객1명과 멀쩡한 사람이 싸우더군요...
뜬금없이 차를 몰고 나가기도 그 상황을 지켜보기도 머슥하고 애매하여 집안에 들어가려는데 둘이 마무리 되어 각자 갈길을 가네요.. 그러기에 시동을 걸고 차에 빗물을 닦아내는데
취객이 횡설수설하며 다가오네요 엮이기 싫고 그럴 기분도 아닌데
자꾸 말을 겁니다 차가 뭐냐 얼마냐 시동을 켜두면 안된다..
대놓고 그냥 무시하면 헤코지 할것 같기에 단답으로 차량은 뭐고 얼마정도다 차를 뺄려고 시동을 걸었다 간단히 답하고 빗물을 닦는데 계속 말을 걸기에 엮이고 싶지 않아 빗물 닦는걸 멈추고
차에 차려는데 취객이 시비조로 시동을 왜 걸어놓느냐 끄라는겁니다.. 그 사람 말도 일리는 있었으나 상대하고 싶지도 않기에 차는 지금 뺄거다 이러고 바로 빗물 닦는걸 멈추고 차를 빼려 운전석에 탑승했는데 발로 운전석 문을 차버리네요..
하...112로 신고를 하고 경찰관이 왔는데 경찰관 세분이 보는데서 또 발로 운전석 문을 차버리네요...
거기다 나는 상대방에게 아무짓도 안했는데 욕설까지..
진짜 살다살다 이런 최악의 날은 없네요...
결국 파출소 가서 진술서와 고소장을 작성하고
경찰소까지 가서 집에 오니 진짜 이 엉망진창 기분감정은 살면서 처음입니다..
이 놈의 차도 갖다 팔아야겠습니다...
그냥 하소연할곳도 없고 넋두리 하러 왔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힘내세요.좋은일이 한번에 올겁니다.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힘내세요.좋은일이 한번에 올겁니다.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옳으신 말씀
인생사 새옹지마 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 돌이켜 보면 이 힘든 상황이 전혀 절망적이지 않을 수 있을겁니다.
활기차게 화이팅 하십시요.
옳으신 말씀 입니다!ㅊㅊ!
에라이 로또나 되버리세요~
힘내세요 윗분 말씀대로 인생사 새옹지마 입니다.
차는 뭐 필요없으시면 파시구 그냥 순간적인 기분때문이시라면 걍 두세요
그 기분 엉망진창인거는 저기 저 술취해서 재물손괴하신분께 돌려드리구욧...
경찰이 왔는데도 그런거면 정말 경찰도 괴씸해서 잘해결되게 도와주실거라 믿습니다.
경찰 무시하는 행동이죠..ㄷㄷ선처는 해주지 마십시요...그런다고 엄청난 죄값을 받는것도 아니거든요.
저도 비슷한일 당해봐서 알거든요. 그러다가 나중에 경찰이 하도 괴씸해서 공집까지 넣어서 처벌함..오히려
취객이 신고했었는데 경찰이 와서 사정전후 듣고 cctv확인하고 옆에있던 손님이 핸펀 촬영한거 확인하고
나중엔 경찰을 밀치고 그래서 가게왔던 손님하고 제가 증인 증거 제출하고 제대로 맥였던...술먹는건 좋은데
진상은 제대로 처벌 받아야죠. 저같으면 차량 원복비용도 추가로 받을것 같습니다..
햠내세요 !해뜰날이 올겁니다~ ~
다들 그렇게 반복하며 삽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니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