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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고민스러운 국면이네요.

니콘은 기함급 카메라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긴 하는 걸까요?
다음 세대 미러리스 카메라를 기다리는 저로서는 캐논으로 갈지, 니콘에 머무를지 진심 고민입니다.
D6가 이런데 그 뒤로 나올 카메라에 볼 게 있을까요?
옆동은 R5, R6 스펙을 기대하는 즐거움이 있던데 ... 쩝쩝.
진짜 18년 의리를 뒤로 하고 떠나야 하나 ........
@@ 2년 뒤에 D6s 나올 꺼라고 봅니다.

댓글
  • [BirdClub]짱e™ 2020/02/12 20:56

    저도 뭔가 맘이 싱숭생숭 하네요 ㅎ
    돈 꼬불쳐논거 걍 좋은일에 써야겠 ㅠ_ㅠ

    (YJ4gWO)

  • 봄날의커피 2020/02/12 21:17

    캐논한테 암부빼곤 다 발리는건가요

    (YJ4gWO)

  • tupern 2020/02/13 00:04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면서 이젠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위 플래그 쉽 제품들이 미치는 영향이 예전만 못합니다. 여기 slr 클럽 회원들 같이 카메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나 볼 뿐입니다.
    실제 카메라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이젠 언론사 기자들이 카메라 뭐 쓰는지 관심도 없고, 그냥 무겁고 큰 기계로 보일 뿐이지요.
    저는 되려 니콘에서 D6를 나름 실속 있게 용도에 맞게 최적화해서 내놓은 거 같습니다.
    D6 용도 자체가 올라운드용이 아닌 저화소에 정확한 AF, 빠른 연사, 고감도 지원에 특화 된 제품이니 거기에 맞게 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해외에서 미리 써 본 작가들 영상 보면 평이 괜찮죠.
    고화소는 d850, 동영상은 Z 시리즈로 선택하게 끔 라인업이 나름 다양하게 이미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출시 되고 나서 폭망할지, 선방할지 두고 봐야겠지만, 적어도 폭망하지는 않을 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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