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퍼온건데
첫날은 오른쪽처럼 기판에 납 붙이기만 천개함...
이게 가장 기초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기판에 땜 잘 붙으라고 동그랗게 도금되어 있어서 꽤 쉬운편임
헌데 이것도 태워먹거나 땜납 양 너무 많아서 옆에 땜이랑 붙거나 하는 경우도 많음
동그랗게 이쁘게 잘 붙여야함
둘째날은 왼쪽처럼 리드선 붙여가며 땜붙이는건데
이거부터 확 난이도가 올라감...
이쁘게 안붙는건 물론이요 리드선타고 옆에 달라붙기도 하고 힘듬.
셋째날은 이리저리 라인 꺾어가며 붙이는데
이미 둘째날거도 힘든데 이게 잘 될리가 없음
사진은 퍼온건데 가운데는 아주 잘 되었는데...
오른쪽은 다 리드선 타고 옆에 붙었으니 다 탈락임...;;
기판 다 채워서 땜한다음 리드선으로 이름 써붙여서 제출해야함
그렇게 연습하고 다이오드 콘덴서 트렌지스터 붙이고 회로 이어서 라디오 만들어 제출하는건데
엄청 힘듬...난 콘덴서 방향 있는거도 모르고 그냥 붙였다가 다시 다 떼고 다시 붙이는데 안붙어서 개고생
더더 기술 올라가면 반도체칩 땜인데...와 이건 정말 사람손으로 되나 싶을정도인데
난 못함 ㄷㄷㄷ
아 그리고 옛날 땜납에 비해 요즘 무연납은 더 안붙더군요...
이쁘게 물방울 모양이 안나옴..;;
ㄷㄷㄷㄷ
국민학교 때 라디오 조립대회 나가본 1인
고주파 인두기가 필요할 때
반도체 납땜 의외로 쉬워용 ㄷㄷㄷㄷㄷㄷ
위치잡고 팁 일자드라이버처럼 생길걸로 휙 긁으면서 지나가면 잘붙어요 ㄷㄷㄷ
그러게요 전문가들은 그냥 위에 통으로 댄다음 그냥 한번 휘익하면
납이 알아서 자리잡아 붙더란...;;
저도 처음엔 뭉치다가 몇십개 해보니 잘 붙는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ㄷㄷㄷ 대학교 다닐때 3, 4학년 micro controler관련 연구실에서 납땜만 2년 동안 했었네요 ㄷㄷㄷ
고등학교 기술시간에 라디오 만들기 했었는데 내 라디오만 소리가 났었음....
저도 잘 되긴 했는데...일주일 뒤에 작동 안함 ㅎㅎ
저항 0402 사이즈 수땜하는거보면 기절하실듯 ㄷㄷㄷ
IC류나 플럭스만 있으면 알아서 자리도 잡아요 ㄷㄷ
납땜 알바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일명 뜨게질
옛날 생각이 나네여
ㅎㅎ 요즘은 라디오 조립 키트 이런거 팔지도 않을듯
근데 이런걸 어디서 가르쳐줘요?
예전에 학교에서 했었어요
저런거 보다 진짜 난이도 높은건요.
전선다발 여러개인 케이블 피복 벗겨서 수축 튜브 껴서 핀 여러개인 커넥터 한개한개 납땜하는게 진짜 돌아버리겠더군요.
아니면 SMD타입에서 IC발 납땜 하는거 IC도 발 간격 좁은거 ㅎㄷㄷㄷ
전 오히려 터미널 납땜이 쉽던데요
그게 미리 전선에 납녹여먹이고 그뒤에 터미널단자 갖다대고 땜하면 혼자서도 붙여요
미리 납 안먹이면 납 대고 있어야 해서 귀찮죠
수축 튜브 없으면 쉬운데 수축튜브 얇은거 끼고 납땜 거리랑 가까우면 진짜 열전도가 순쉽간에 전달되서 수축튜브 끼우기가 쉽지 않아서요.
수축튜브없이 하면 쉽죵.ㅋ
첫번째꺼는 금방 하겠네요. 2년동안 땜질밥 먹었더니..
인두기는 역시 hak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