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

어떻게 돌려받았는지 간략하게라도 설명 좀...

전 피씽하는 놈을 역으로 속여 20만원 입금 받았어요.
...바로 경찰서에 갔는데 피해액이 없어서 오히려 신고는 안되더군요.
알고보니 다른 피해자를 시켜 입금했기에 그분이 신고하고 저는 그분에게 피해액을 다시 돌려보내드리는걸로 마무리 했었죠.

아... 600원인줄알고 웃으려했는데
600만원이였어?

헉 ㅠㅠㅠㅠㅠ 완전 다행이에요ㅠㅠㅠ

후~~~~  축하해용^^

우와~ 예전글 읽어보니 태어날 애기 위해서 모아둔 돈이라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60만원도 큰돈일텐데, 600만원을 다시 찾았으니, 애기 이쁜거 사주세요^^

오.. 다행힙니다.
그 동안 정말 마음 고생 하셨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되찾아서 다행이네요..

예전에 하던일때문에 민사 재판 진행중일때 법원에서 공판일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클릭했는데 엑박뜨길래 , 시내쪽으로 나와서 클릭해봐도 안되길래 머야? 나중에 우편으로오겠지 하고 지나갔는데 , 그달 핸드폰요금이 300000원 청구되있어서 머지 해서 봤더니 생전 첨보는 회사 갤럭시 어쩌고 하는 회사에서 5만원씩 6번 빠져나갔더라구요. 원래 핸펀요금카드로 자동납부되서 거의신경안쓰는데 , 왠지 촉이 있어서 내역확인했거든요.;;
사이버수사대 가서 상황말하고 내역 보여주니깐 스매싱 맞다고 그 문자 한번 클릭할때마다 5만원씩 결재됬는데 , 제가 소액결제한도를 30만원으로 설정해놔서 30만원빠져갔다고 하는데, 그때 사실 재판중이라서 그문자 수십번 클릭해봤거든요 ㅋㅋ
여튼 조기신고해서 통신사에서 환급해줬어요. 실제 민사재판중이라서 아무생각없이 클릭했었는데 , 수백명중에 저처럼 재판중인사람이 한두명은 있겠죠? 그걸노린 스메싱인가.. 대단하네 생각했었어요.

전 초창기때 피싱전화받았는데 금융감독원 어쩌구저쩌구~~형사라고 전화오고  통장에서 돈 빠져나갈수 있다며 계좌,비번알려달라구. . .
마지막 제멘트 듣더니  전화안오더라구요.
"그런데 통장에 잔고 하나도 없어요~~"
저의 웃픈 피싱관련 얘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