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궁금했던 부분입니다(DNG와 JPG)

DNG가 정보량이 많으니 후보정하는 경우 유리합니다.
후보정 안하면 별 의미 없고요.

dng 는 픽셀 하나하나당 각각 색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jpg 는 근처픽셀이 비슷한 색이면 같은색으로 정하는 압축을 합니다.
붙어있는 a b c 라는 픽셀이 있는다고 치죠
얼핏보면 같은색이지만 정말 미묘하게 다르다고 합시다.
raw는 그 미묘하게 다른 정보를 각각의 픽셀이 가지고 있습니다.
jpg 는 a b c 를 한가지 색으로 취급합니다.(이렇게 압축이 되어 용량이 적어지는 장점이 있지요)
색정보가 많을수록 보정에 유리하게 됩니다.
정확하진 않은 부분도 있겠지만 대충 머 이런거다라고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막눈이지만서도 딱 티가 나는건 암부와 명부에서 분명한 차이를 느낍니다. dng 를 아무 손도 안데고 단순히 jpg 로 변환만 해도 차이를 느낍니다. 쉽게 말하면 디테일의 차이 아닐까요?! 그런점에서 보더라도 dng 는 의미가 있는거죠. 전문가 아닌 완전 초보인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