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계륵 하루 써본 후기입니다~

네..
어제 받아서 스킨붙이고 오늘 써봤습니다~~
일단 제가 가장 궁금했던게..
단랜즈만 쭉 써왔던 제가 아트계륵으로 40.4를 대체할수 있을까?! 인데요~
당연히 .4의 느낌와 2.8의 느낌이 다를테고 렌즈 특성이 다른만큼 완벽한 대체는 안되겠지만 말입니다ㅠㅠ
아무튼 하루밖에 안써봤지만!!!!
제 경우에는 보통 실내는 조명촬영이고 야외는 40mm로 1.4 자주 사용하지 않는편이기도 하고???
조명없는 실내촬영이나 자연광 같은 경우에는 아쉽겠지만 조명이나 야외촬에서는 대체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실 28-75도 인물촬영용으로 크게 불만이 없을정도로 화질적은 면에서는 엄청 만족했었습니다~~)
일단 둘다 점검 보내놨으니 40.4는 조금 더 고민해보고 85~135 사이 정도로 교환도 생각해 보려 합니다ㅎㅎ
그게 더 효과가 좋을것 같은 느낌이!!!
(다만 40.4 가격이 망이라ㅠㅠ)
--
암튼 오늘 하루 써본 아트계륵의 느낌입니다.
뭐 긴 시간동안 전문적으로 실험해본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장단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으니!
장점.
1. 28-75보다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파지할때 편합니다. (24-105는 괜찮았는데 28-75는 파지가 좀 불편했습니다.)
2. 렌즈가 이쁩니다.
3. 미러리스 전용설계라 그런지 기존 렌즈들처럼 마운트 부분이 푹 들어가 있지 않고 일반렌즈처럼 생겨먹었습니다.
(이거 먼지털떄 생각보다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4. 줌랜즈 평가가 그리 좋지못한 시그마인데 선예도가 좋습니다. (28-75랑은 비슷한것 같고 24-105보다는 확실히 좋습니다.)
단점.
1. 밝은 조명부분 근처에 af 잡으려니 워블링이 좀 있었습니다.
2. 적당한 무게감과 파지는 좋은데... 줌링이 조금 좁은 느낌이 듭니다..
3. 오토화벨이 좀 와리가리 합니다.
4. 아이에이에프를 잘 못잡습니다ㅠㅠ
펌웨어 업데이트가 빠른시일내에 공개되면 좋겠네요ㅎㅎ
아트계륵이 급한게 아니시면 펌웨어도 뜨고 가격도 좀 떨어지면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촬영 상황은 다 다르지만 24-70과 28-75와 24-105로 그리고 덤으로 40.4로 스튜디오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투척해봅니다ㅎ
1. 24-70

2. 28-75

3. 24-105

4.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