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피디가 하하를 아낀 이유가

하하는 진짜 멀티플레이어죠.
가요제, 꽁트, 스포츠특집, 연기, 토크, 추격전등 무도내에서 유재석씨와 같이 평균치가 높고 가장 기복이 적은 멤버라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건 다 잘해주죠 ㅋㅋ

최대치는 노홍철이나 박명수에 비해 좀 낮지만 기복 없이 꾸준히 잘해줬죠

하하는 항상 평타이상은 쳐주니까 ㅋㅋ

얘두 토해쪙

불안하니까 SNS만 좀 자제해줘... 그건 자기도 모르게 한마디로 훅 가는 거라..

예 아닙니다 (진지)

근데 자기사람이다 싶으면 문제가 있어도 품고가려는게 문제...
사석에서는 큰 장점일지 몰라도 공인으로써는 엄청난 약점 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모든기준에 완벽한 사람은 없죠
하하 앞으로도 문제없이 계속 잘해줬으면 ㅎ

하이브리드 같은 개드립날려줘서 너무 좋음 ㅋㅋ

처음에는 하하가  속된 말로 거만하다는 이미지여서 안티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멤버중에서 가장 많이 희생하는게 느껴져서
제일 좋아하는 케릭이에요 ㅎㅎㅎㅎ

하하만큼 자기 관리하면서 단 한번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적이 없는 멤버도 없을 듯
그래서 저도 하하를 정말 존경합니다.

사적으로 알고지내는 형이라면 내가 실수를 해도 실수까지 감싸안아주니까 정말 고마운 형일텐데..
공인의 입장에서 보면 큰실수를 해서 질타받는 사람(발치몽) 까지 감싸안을려니까 덩달아 개념없다고 욕먹는...
그런점만 빼면 하하도 흠잡을곳은 없다고 봅니다. 사실 유재석 옆에서 10년인데.. 옆에서 보고 배우는게 있겠죠

나 힘들었을때 웃게해준 프로그램이라
애착가는 프로그램.
멤버모두 응원합니다.

야구로 보면 도루 잘달려주고 큰거 한방없어도 타율좋게 안타자주치는 1번타자느낌

하하보면 유재석덕분에 사람된 케이스같음 정준하랑 박명수도 리더의 중요성;;

하하는 케미죠.. 캐릭터간의 캐미스트리..아주 탁월한 거 같아요.
지켜보고 있으면 나오는 게스트들도 하하와 있으면 편해보여요.

의리가 필요하긴 한데
정의가 없는 의리를 자주 보여주는게 큰 흠

그거보다 무도 멤버들 중에 진짜 아이디어 뱅크라고 들었음. 어지간한 작가들 보다 낫다고

아이스원정대가 뜬건 사실 김태호PD자막이 컸어요
당시 무도자막이 센세이셔널 했거든요
롤링페이퍼는 한부분이 였고
아이스원정대 전편에서 김태호PD의 미친자막이 시작됐다고 보는게 맞는거같습니다
그태 싸이 이런데 엄청유행이였어요ㅋ
하하는 그후에 무한재석교 그리고 복귀해서 유재석 까는거등등 이고 저 당시 하하는 지금 하하가 아니였죠 저때는 유재석-박명수-노홍철 라인이 재밌었음
진짜 저당시 김태호가 대단했던게 무도팀이 남산으로 각자출근하는게 있는데 박명수가 자전거타고 가니까 티비화면 가장자리에 명수형 자전거탄모습 계속 보여줌 진짜 리얼했었죠ㅋㅋㅋ

언제 김태호PD가 언급하길 하하는 예능판을 PD의 시각으로 짠다고 하더군요.
편집점이나 그 상황에 따른 필요한 장면 같은걸 잘 캐치 한다고

하하의 약점은 발치몽 같은 애들이랑
너무 오래 알고 지내서
가끔씩 큰 병크를 저지른다는 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