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xh-1알아보다가 기존 캐논 렌즈들을 보유 하고 있어서 eos r응 구매해서ㅜ사용하고 있었는데. 자꾸 후지의 그 색감에 매료되어 고민 중입니다.
eos r 하고 신계륵을 정리하고 xh-1으로 넘어 오는건 어떨지 여쭤봅니다 혹시 그렇게 하신분이 계시는지 조언좀 얻고자 질문 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316311
eos r에서 xh-1으로 기변 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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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eos r 사용하다가 다 정리하고 x-t3로 넘어왔는데 필름 시뮬레이션도 너무 마음에 들고 영상 성능도 좋아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x-h1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ㅎ
제가 둘다 사용한 1인인데... 행사스냅 상업용과 개인 취미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배터리는 퍼센테이지 보면 R대비 체감상 약 두배 빨리 소모됩니다;;
저와 지인업자 분도 함께 사용하셨는데 저는 약 2천장에 한번꼴로 프리징되어 멈춤 현상이 있었고
지인분은 프리징 몇차례 걸리다가 소프트웨서 오류로 재설치 하신후 처분하셨습니다.
후지 바디중 가장 불안정한 느낌이었습니다.
손떨방은 꽤 준수합니다.
초강력 탐론렌즈 VC보다 살짝 아쉬운 정도 입니다.
그립감은 얼핏 좋아보이지만 돌출된 부분이 큰 반면 반경이 좁아 장시간 쥐면 손이 불편합니다.
터치AF나 반응은 EOS R에 상대조차 안되구요;;
후지 색감은 기본에서 옐로우와 블루가 튀는 편이라서 환경에 따라 기복이 심합니다.
캐논 사용하셨다고 하시니 드리는 말씀이지만 캐논은 픽쳐스타일로 굉장히 광범위한 색감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반면 후지는 내부에서 조절하는 방식이라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각광받는 이터나의 경우 실내조명하에 인물촬영 해 보시면 암부에 적갈색이 착색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라이트룸을 사용하신다면 입자감과 노이즈가 화질 다 잡아먹습니다 ㅜㅜ
후지바디 8개 사용해보고.. 업자라서 다양한 워크플로우를 연구했는데, 적어도 인물사진에서는 범용적으로 일관된 후지만의 특색있는 색감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인물촬영시 통제된 환경(조명, 자연광, 배경지 또는 배경과 의상톤, 헤어톤, 메이크업 등등)이 아닌 열악한 실내조명(전구색조명 및 어둡거나 주변잡광+반사광, 의상반사광 등등)에서는 기대하신 후지색감에 실망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셔터가 너무 얕아서 샷 컨트롤이 정말 어렵습니다.
다이얼 조작감도 R대비 너무 부드럽고 가벼워서 가끔 실수 합니다;
영상촬영 버튼의 부재도 아쉬웠습니다.
써 놓고 보니 욕만 잔뜩 했는데...
R대비 좋은점은 빠릿빠릿한 반응속도와 샷투샷 딜레이 없는점,
가벼운 무게와 2way LCD,
외부노출 다이얼의 직관적인 부분 정도는 R보다 낫습니다.
...별로 장점이 없네요 -_- 크롭인데 사이즈도 크고;;
그래도 가격으로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잘못하심 큰 후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기추해서 써보시고 결정하세요, 아님 아직하는지 모르겠지만
대여프로그램 있으니 몇일이라도 써보시구요.
프로원부터 티쓰리까지 보급라인 좀빼곤 다써봤는데 남은건 프로원과 x100,
그리고 몇일전 eos-r들였습니다.
eosr 1년정도 사용했고 h1은 잠깐 써봤는데 둘다 너무 좋습니다
전 여유되면 사진용은 r 영상용은 h1 들고 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