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제주도에 있는 중국인들도 다 불러들였으면 좋겠다.

이거네.

제주 주민들께 질문있어요
이틈에 제주 놀러가도 되나요??
애기아빠랑 진지하게 고민중이에요ㅋㅋ

상인이 아닌 소비자 입장으로 중국인이 빠진 명동이나 백화점, 공항은 쾌적하기 그지 없어요.
공항 화장실의 경우 몇년전부터 폭탄 맞은것 처럼 더러울때가 종종 있었는데 백이면 백 중국관광객의 후폭풍... 여자화장실 변기를 앉아서 안보고 그 위에 좌변기 처럼 위에 올라가서 봐서 신발자국 있었던 적도 있고 오물이 사방에 튀어있고 ㅜㅜ
줄서는것도 누가 날 밀치거나 새치기하는것도 없고 쇼핑할때도 충분히 둘러보고 여유있게 할 수 있어요.
얼마전엔 명동에서 화장품 구경할때랑 동대문에서 쇼핑할때 한국말 못하는 점원이 없어서 너무 좋았구요 제대로 응대받아서 그냥 사왔어요. 그전에는 중국사람 상대하느라 바빠서 그냥 둘러보고 혼자 발색해보다 나온적이 많았거든요.
몇년전 제주도 갔을때 성산일출봉에서 중국사람한테 맞은적 있어서(자기 안보인다고 제 뒷통수 때림)제주도는 이후로 한번도 안갔었는데 날도 따뜻하니 조만간 한번 가야겠네요.

근데 중국인 이전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진상 아니었나요?
막 한글로 낙서금지 써 있는 외국 경고판 보고 부끄러워했던게 10년 전 인데...

으음... 그래도 이건 좀... 너무 국적으로 묶어서 보시는 거 아닌가요.
심지어 간간히 올라오는 다른 글을 보면 우리도 그다지 다를 것이 없다는 말이 되는데요.
저는 뭐 해외 여행은 그리 안 가봤지만 그런 진상 부린 적도 없고,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걔들이 낙서한 건 걔들 일이지 왜 제가 부끄러워해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수 많은 일반적인 중국인들도 같은 마음 아닐까요?

이제 명동을 구경하러가야겠네여

이참에 제주도 무비자 입국 다 취소하죠???

와 오늘 명동 나가바야지 ㅋㅋㅋ

천재닷!

최근에 일본에 갔다온 친구가 얘기 하기를
중국인들 엄청 많아서 어딜 가던지 중국어 밖에 안 들린다고 했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한국에 오던 중국인들 죄다 일본 여행으로 돌린 모양이네요
근데 애초에 무분별하게 받기만 하고 관리도 안 될 바에는 차라리 낫다는 생각도 들 정도군요;

명동 길거리가면 개빡치는게
노점상들 때문에 길거리 자유롭게 못가서 짜증남!
거기다 관광객들이 막 길거리에서 먹고 길바닥에서 버리고 그러니까 냄새도 심해서
더더욱 더럽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이번에 민폐관광객들이 없어진다면 마음은 놓이지만...
노점상들도 제발 아주 제~발 사라져줬으면 좋겠음^^
수요가 없으면 공급이 없으니, 노점상 돈벌어주던 관광객들이 거의 없어져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를 바람 !!!!

중공 여행사로 와서 중공 호텔에서 묵고 중공 식당에서 먹고 중공 상점에서 기념품 사고
다시 중공여행사로 가면 정작 우리 경제에는 마이너스입니다.
사업면에서는 더 심하죠. 중공에서 노동자도 데려 오니말이죠. 고용창출이 0에 수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