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에서 후지 넘어오려는게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요번에 m1m2 사서 쓰다가...
원래 탐내던 12-100이 가격이 개똥망에...
12-40도 어쩐지 화질이 별로여서 고민하다가...(센터에 있는 랜즈들이 불량이었을지도...)
오늘 한정으로 장터에 올려보고 팔리면 기변을...
안팔리면 올림 정착을 생각하고 글을 썼는데 팔아버렸습니다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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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후지쪽으로 옴겨볼까 싶은데.. (예산은 250쯤)
고민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제 고민좀 덜어주십셔!!!!
1. 우선 제가 실내외 인물촬영이 주를 이루다 보니..
23/2 라던가 35.4 정도 단랜즈 하나로도 충분할것 같긴 하지만..
사실 표준줌 구간 하나만 있어도 좋더라구요, (거의 조명을 사용하니.....)
어느정도 망원 혹은 준망원도 있음 좋구요ㅠ( 도촬도 해야하고 모터쇼 오토살롱도 가야하니 ㄷㄷ)
16-55 > 18-55 > 18-135 정도인것 같던데...
18-55가 번들이긴 해도 성능까지 번들은 아니라던데...
소니 24-70 f4 혹은 올림푸스 12-40 기준으로 비교하면 18-55는 어느정도일까요??
35.4 포기하고 16-55 로 갈만큼 차이가 클까요??
(16-55 18-55 차이가 엄청나다고 하셔서 ㄷㄷㄷㄷ)
그냥 불편해도 인물사진은 35.4로 발줌하고 18-55나 18-135로 광각쓸때나 여행용으로 쓰는게 최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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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가 망원쪽 원래 줌랜즈를 선호하는데...
새로나온 50/2 도 괜찮아 보이던데 어떨까요ㅎ
56.2 나 90/2 는 가격이ㅎㄷㄷㄷ
역시 망원은 줌이 짱짱맨이니까 50-140이 채고실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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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2 중고와 t20의 가격차가 거의 50~60 정도 차이가 나던데요...
차이점들을 살펴보니..
센서가 같아서 af와 화질은 같고...
플래그쉽과 보급기의 차이를 두기위해... 뷰파인더 구림(어차피 뷰파 안봄), 세로그립 못낌(어차피 안낌),
그립감 구림(타격이 큼), 셔터속도1/4000(1/8000 내놔!), 방진방적(왜ㅠㅠ) 정도네요
새거 t20 가서 랜즈 하나 추가하는것보다 중고로 t2 가는게 낫겠죠? ㅋㅋㅋㅋ
자... 여기까지가 질문글이었구요...
(사실 아래도 질문이....)
장문이다보니 잠시 쉬었다 가시죠ㅎ
프로투와 티투로 찍어본 사진들 입니다.
1. pr22 + 35.4 f2.8

2. pro2 + 50-140 (50) f2.8

3. pro2 + 50-140 (74) f2.8

4. t2 + 56.2 f2

5. t2 + 56.2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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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랜기간 편의성이 좋은 올림에서 막상 후지로 넘어가 보려니 걱정되는 점도 몇가지 있습니다.
1. 배터리
원래 손떨방이 가장 체감이 클줄 알았는데...
대여해서 써보니 심각하다 싶을정도로 배터리가 고자더군요..
1시간30분 600장정도 찍으면 배터리 사망.....
(m1m2는 3시간 1200장 찍어도 배터리 40프로는 남는......)
2. 손떨방의 부재
올림푸스 오래 쓰다보니...
손떨방 없으면 힘들더군요 ㄷㄷㄷㄷ
그리고 최소초점거리도 생각보다 꽤 멀더군요,,
3. 터치 af의 부재
얼굴인식은 뭐 설정으로 버튼하나로 껏다 켯다 할수 있으니 문제가 없겠지만..
원하는곳 급하게 맞출떄는 확실히 다이얼보다 터피가 편한데 말이죠..
4. 랜즈 장터링과 가격
랜즈들이 많이 비싸네요..
그나마도 중고가 잘 안나오는듯ㄷㄷㄷ
이런건 쓰다보면 극복 가능할만한 수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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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m1m2 쓰다보니 t2가 그립감은 좀 후지던데 말이죵.....
세로그립은 원래 안쓰는 스타일이라 필요 없을것 같구.... (이왕 미러리스 쓰는거 세로그립은 놔주자구요ㅠㅠ)
그냥 생으로 쓰는게 좋을까요...
알리발 가죽케이스를 씌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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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플레이트 그립을 씌울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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