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우울증 빈도가 높은 이유가 있을까요?

전업주부...집에서 빨래하고 애만 보고있으니..

호르몬!

남성성은 우울증을 남자답지 못한것으로 규정직는 문화적 관념에
수면위로 보이지 않는것도 한 몫 할겁니다
흔히들 떠오르는 근엄한 아버지 아시죠?

호르몬 + 집안에서만 지내는거.. 그거 창살 없는 감옥하고 같은거죠..

호르몬이 크지 않을까요?
한국이라면 남들하고 비교하는 여성들끼리의 무언가가 있는 비율이 높은 것도 그럴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남자들은 못생겨도 다들 보통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 대부분 자존감 있음 )
여자들은 아무리 예뻐도 오늘 못생겼다느니 머리가 맘에 안든다니 하는 등 모든 곳에서 불만족이 항상 존재합니다
이게 뭐 때문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처음부터 우울증은 없겠죠..
애가 칭얼 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지치게 되는데
매일 애기와 전쟁하면서 남편 퇴근 기다리게 되고
막상 남편이 퇴근하면 아내보단 애기한테만 관심이 집중되고..
소외감이 들겠죠.. 이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감각이 무뎌지고 모든게 무의미하단 생각이 들게 되는데 이게 우울증이지 싶네요..
아내에게 내일부터라도 "고생했어" 라는 따듯한 말 한마디라도 전해주는게 어떤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