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을 갈 생각입니다.
이전에도 갔었지만 DSLR의 무게 땜에 이번에는 가벼운 카메라로
가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똑닥이를 가져 가려는 건 화질이나 사진의
퀄리티 땜에 맘에 걸리고 그래서 생각한 바디는 A6500입니다.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1. A6500에 사용하려는 렌즈는 하나만 쓰려고 하는데 16-70이 좋을까요?
아니면 하나만 쓸 수 있는 렌즈가 있을까요? 사실 F4라 맘에 걸립니다만
다른 대안이 되는 렌즈가 마땅이 없는 것 같습니다.
: 풍경과 가족 인물 위주 입니다.
2. A6500과 16-70의 조합 시 무게가 많이 무거울까요?
: 현재까지 후기 및 사용기만 다 봤는데 무게에 대한 또는 휴대성에 대한
것이 없었습니다.
3. Full frame도 무게만 가볍다면 사용 가능하겠지만 그러다 보면 렌즈 추가하게 되고
여러가지로 추가 비용이 들것 같은데 그래도 플프라고 생각하신다면
바디와 렌즈 조합을 부탁드립니다.
렌즈 교환은 없는 것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찍는다고 잠시 서 있어라고 해도
싫어하는 우리집 아들 때문에 불가할 것 같습니다.
여러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3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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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초광각이라는 말씀을 많이들 하셔서
1. A6500 구입하실 돈이면 풀프레임 A7이나 A7R 중고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16-70은 제원상 308g의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무거운 렌즈는 아니라고 봅니다
3. A7 또는 A7R SEL1635Z 같은 조합도 있겠네요
소니 압구정 등 체험매장에서 직접 만져보시고 결정하심이 가장 현명할거라 봅니다
아들을 망원에서 재빨리 찍으실 계획이라면 지금 1670도 좋은 구성인듯 합니다
저도 같은 고민으로 질문 많이 했었는데... 결과는 A7mk2 + 16-35 였습니다.
선택 이유는 난생처음 가는 유럽 (담에 또 언제 갈지 기약 없음 ㅠㅠ)이다보니 (장비)욕심도 나고 해서... 결국 질렀습니다.
A6500도 좋은 카메라고, 가벼운 rx100m4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는 여행인데 폰카로 찍어도 어떻하리~~ 등등 다 맞는 조언들이었지만...
그냥 제 욕심에 질렀습니다..;;
지르니 평온이 찾아왔습니다.
저도 같은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도움받아 들은 이야기로는
스위스같이 배경이 많은 곳이라면
a6500에 sel1018렌즈로 10미리로 광각 배경 + 18미리로 배경이랑 인물까지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이외의 유럽이라면 1670으로 가셔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저는 유럽여행때 1650으로 다녔었는데요 화각은 충분했었습니다.
가끔씩 광각이 더 필요하기는 한데 망원까지 두루두루 생각하면 1670은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광각 풍경에 좀 더 욕심이 있으시면 1018 추천드립니다
작년에 10박12일 유럽갔다왔습니다
직원들과 갔는데 제가 사진담당였죠
NEX-6 . 10-18 으로 찍었습니다
A6500 + 10-18 가져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