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아무리 빌런이라지만 전쟁은 에바지"

 

 중국의 히어로 단체인 '그레이트 텐'과 싸움을 벌이는 그린랜턴, 할 조던과 존 스튜어트.

 

 

외계무기를 불법으로 들여와 다른 무기상들에게 밀매하려는 빌런, '이블 스타'를 막고자

 

중국의 영공근처까지 갔다가 중국정부는 항의를 하고 그린랜턴이 불응하면서 싸움이 벌어진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문제가 될거라고 판단한 둘은 빠르게

 

이블 스타의 전투기만 격추시켜 끌고가 사건을 마무리하려하지만

 

 

 

 갑자기 뚱딴지같이 샤잠의 적, 블랙아담이 튀어나온다.

 

 

 

 

 샤잠의 북아프리카 국가인 칸다크, 미얀마, 중국 그리고 북한은

 

미국 중심의 패권에 맞서 연합을 맺었고,

 

자신의 동맹국 영공에서 싸움이 일어나는 걸 보고 블랙 아담이 달려온 것

 

 

저스티스 리그의 주요 히어로들이 활동을 멈추고 사라진 사이,

 

블랙 아담은 자신이 국제질서와 히어로-빌런들의 갈등을 해결하는 중재자가 되겠다고

 

언론에 선언한 뒤로 온갖 사태에 개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은 러시아와도 맞닿은 국경지역이었고,

 

아직 연합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러시아는 그린 랜턴들이 자신들의 국경으로 넘어오는 것을 허락한다.

 

 

 

 

이란, 파키스탄, 우즈벡 등 다른 국가들도 자신의 국제질서 동맹에

 

가입할거라며 미국중심의 국제정세는 끝날거라는 협박을 늘어놓는 블랙 아담

 

 

 

 

 "그러든 말든 너님이 한발짝만 더 넘어오면 러시아 영공 무단침입이니 전쟁이라우!!"

 

 

 

"크윽.. 분하지만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군. 오늘은 여기서 봐주도록 하지." 

 

 

 

 

 

 

음음. 제 아무리 빌런이라도 전쟁은 에바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