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탄핵심판에 국정농단세력 개입", "靑의 마지막 무리수"2017-03-05 13:26:41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불법 사찰했다고 전직 국정원 간부가 폭로, 야3당이 즉각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등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4일 SBS에 따르면, 과거 오랫동안 사법부 정보 수집을 담당했던 국정원 4급 간부 A씨는 헌재를 전담해 사찰해 왔다고 국정원 직원의 말을 빌려 주장했다. 그가 헌재 사찰했다고 주장한 시기는 올해 초부터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재로 넘어간 뒤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다.
A씨는 헌재와 법조 관계자들을 만나 탄핵에 대한 재판관들의 견해를 파악하고 인용과 기각 여부를 추정해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논란이 된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의혹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국정원법 3조는 국정원의 국내정보 수집은 대공과 대테러, 대간첩 같은 분야로 제한하고 이외의 정보 수집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사찰 의혹을 제기한 이 전직 간부는 이번엔 이례적으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친분이 있는 국정원 고위 간부가 직접 지시했다는 내부 직원의 말도 들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이런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고 SBS는 덧붙였다.
보도를 접한 야권은 발칵 뒤집혔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이 대통령의 사설 심부름센터가 되어 헌재를 사찰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우리 헌법이 정한 민주주의 기본원칙인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려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지인인 국정원 고위 간부가 직접 지시한 일이라니, 청와대가 국정원을 사주해 헌재의 탄핵심판 동향을 살핀 것이 분명하다”며 즉각적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4일 SBS에 따르면, 과거 오랫동안 사법부 정보 수집을 담당했던 국정원 4급 간부 A씨는 헌재를 전담해 사찰해 왔다고 국정원 직원의 말을 빌려 주장했다. 그가 헌재 사찰했다고 주장한 시기는 올해 초부터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재로 넘어간 뒤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다.
A씨는 헌재와 법조 관계자들을 만나 탄핵에 대한 재판관들의 견해를 파악하고 인용과 기각 여부를 추정해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논란이 된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의혹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국정원법 3조는 국정원의 국내정보 수집은 대공과 대테러, 대간첩 같은 분야로 제한하고 이외의 정보 수집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사찰 의혹을 제기한 이 전직 간부는 이번엔 이례적으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친분이 있는 국정원 고위 간부가 직접 지시했다는 내부 직원의 말도 들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이런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고 SBS는 덧붙였다.
보도를 접한 야권은 발칵 뒤집혔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이 대통령의 사설 심부름센터가 되어 헌재를 사찰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우리 헌법이 정한 민주주의 기본원칙인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려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지인인 국정원 고위 간부가 직접 지시한 일이라니, 청와대가 국정원을 사주해 헌재의 탄핵심판 동향을 살핀 것이 분명하다”며 즉각적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대선때는 선거에 개입해서 댓글로 유언비어 날조하더니 이제 헌재까지 사찰 한다고 하니,
국정원의 존재 이유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를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이건 우병우와 친분 있는 국정원 차장인가 하는 인간이 했다고 하니 심각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에서는 반드시 박그네와 우병우, 그리고 저것들을 치죄 할수있는 사람이 당선돼야 할것입니다.
우리 부모님이 sbs를 좀 보셔야 할텐데 ㅡㅜ
놀랍지도 않다 ㅋㅋㅋㅋ 뭐는 안했겄어.. 국가기관이아니라 그냥 범죄집단이네
놀랍지 않고 당연히 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아니지요.
감히 헌재까지.
탄핵대상자가.
참 아직도 자기세상인줄 아니.
헌재 재판관들 프라이드 개박살ㅋㅋㅋㅋ프라이버시도 개박살ㅋㅋㅋㅋ
이지경인데 탄핵 기각되면 참...
자유당은 가짜뉴스라 발광을 하든데.
정권 바뀌면 적폐청산을 국정기조로 삼아야 하는 이유가 되네요.
국정원 / 검찰 / 국방부 / 경찰
▶ 알아서 나갈래, 맞고 나갈래?
이 슬로건 공직사회에 퍼뜨리면 또 제2의 블랙리스트니 뭐니 그럴까요?
정권바뀌어도 조직에서 암덩어리들은 신분세탁, 태세전환, 피해자 코스프레로 바퀴벌레처럼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 주겠죠? 청소에 적출에 개조에 이식에 차기 대통령 5년이 가능한 일일까요? 10년 가까이 썩고, 오염된 나라와 사회를 단시간 바꾼다는 것은 ...
특검 고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시킨놈이 누군지.. 실행한 놈이 누군지... 뭘했는지~ 등등
지난 달 김어준 총수가 의문을 가졌던 문제가 이것이 아닌가 싶어요
헌재판결을 승복하자는 구두협약을 야당에게 제시했던 자유당
얘네들은 분명 자기에게 손해갈 행동은 하지않는 것들인데
왜 저러는지 그저 객기부림으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수상하다고 TBS뉴스공장에서 얘기했었는데
국정원이 헌재재판관에게 손을 쓴 정황을 청와대와 자유당 지도부가
알고있었다면 충분히 할수 있을법한 얘기지 않을까요?
작년 이맘때쯤 테러방지법관련해서 당시 국회의장이었던 정의화씨가
자기 성을 바꾸더라도 절대 직권상정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우습게 뒤엎은데에는
국정원장과의 30분 면담이 결정적이었다고 하죠...
이거 그냥 국정원이 뻘짓했다고 그냥 욕만하고 끝나면 절대 안됩니다
이미 그들의 협박에 헌법재판관들도 영향을 받았다는 충분한 정황이 보이기에
여론을 일으켜서 역으로 압박들어가야 합니다... 아 제발 이껀만은 민주당과 정세균의장이 그냥 넘기면 절대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