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글쓴이가 쓴 표인데
일단 매출 자체는 60% 정도가 하락한 것으로 보임
하지만 그만큼 중국인이 많이 가니까 실질적인 하락은 얼마 안 된다라고 주장하는데 이게 엄청난 헛소리임..
매출이랑 이윤을 헷갈려서 하는 소리거든.
가령 이 표를 보면 호텔 객실 점유율당 수익률이 나오는데
잘 보면 알겠지만 가동률이 높을 수록 이윤이 커지는 구조다.
여기서 만약 한국인들이 10~20%만 덜 가서 가동률이 그만큼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실질적인 손해는 10~20%가 아니라 80->70 or 60%로 하락한다고 했을 때 가해지는 손해는 30~50% 가까이 됨
남양을 예로 가져와보자면 불매운동이 가열된 시점 (2013년 1월) 당시의 상황을 보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건 매출이 13.7조에서 12.3조로 10% 하락했을 때, 당기 순이익은 610억에서 455억 적자로 바뀌었다는 것.
즉, 매출의 하락이 아무리 적더라도 순이익은 진짜 한 기업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하락할 수 있음.
단순히 "전체의 5~10% 밖에 안 됨?"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말이 아님
*유머인 이유는 내가 2012년에 남양 주식을 들고 있었거든. 2013년 불매운동이 터지고 팔았지만 그때 본 손해가...
지방 인프라 개박살난게 문젠데 저런 표 들고와서 문제없음 ㅎㅎ 하는거자체가 웃기지 ㅋㅋ
막줄 신뢰도보소
남양...........
그래도 정보정리 ㄳㄳ
앗...
지방 인프라 개박살난게 문젠데 저런 표 들고와서 문제없음 ㅎㅎ 하는거자체가 웃기지 ㅋㅋ
10%만 줄어도 진짜 개박살나는거 한순간임. 당장 우리 월급 10% 까이면 가용할 수 있는 생활비는 10%가 아닌 30~40% 정도 사라지는 건데
사실
야 이렇게 해도 안작살났다는데 더 열심히하자라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