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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분 본인 집은 엄청 어지럽던데...(비판 포인트는 아니지만)
그리고 리얼 학자랑 (앵커말고) 토론하니
밑천 드러났더다라구요..
전문성은 둘째치고 이분 말씀하시는거 하나하나 인생에 도움될만한것들이 많더군요
조던 피터슨 심리학 분야 전문가는 맞긴 한데
정치 사회 문화 같은 타 분야는 그냥 좀 아는 위키러수준
문제는 조던 피터슨이 유명세를 얻은게 심리학 분야가 아닌 타 분야에서...
그래서 실제로 지젝이나 촘스키처럼 타분야 전문가들한텐 발리거나 무시당함...
논의의 수준이 별로 높다거나 참신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직업선택에 있어 아이큐가 치명적인 요소도 아니고.. 기술발전 속에서도 일반 단순노동자들의 일자리는 꾸준히 창출되어 왔고요
동감합니다. 실제 성매매여성 중 경계성 지능장애(용어가 맞나요) 여성이 많죠.. 지적 장애까지는 아니지만 평균보다는 모자란 사람들..
현대사회에서 아이큐 90미만의 사람들은 국가가 보듬어야죠..
여자는 성매매로 착취당하고(자발성 성매매가 아닌 착취성 성매매), 사회에서 성노리개가 되고, 남자는
예전같으면 단순 생산직이나 노가다라도 했는데 그 분야에서도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가진 외국인에게
밀리고 있죠..
눈시러// 아이큐 90이상인 사람들이 90미만인 사람들 먹여살리자고 합의할까요?
그래도 저 하위 20프로에 대한 직업군은 정말 공감되네요. 아무도 그것을 이야기하려않지 않죠. 그나마 저 교수말대도 보수는 능력부족 이라고 하고, 진보는 사회시스템 부재라고 이야기할 거고. 하지만 하위 20프로 들이 상위 20프로가 할수 있는 일은 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게 문제네요.
다른데서 발리고 이런걸 떠나서 저건 맞는말.
지젝과의 논쟁은 이 글과 상관없는 무의미한 반론으로 보이는군요.
그리고 본문에도 나오지만
90 이하를 먹여 살리냐 마냐 따위의 문제가 아닌
기술발전에 따른 일자리의 잠식이 본문의 핵심입니다.
여기서 글쓰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에게 다가올 현실이겠지요.
참고로 피터슨과 지젝의 논쟁 때 피터슨 개털리긴 했지만
지젝도 알맹이 없었다고 욕 먹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
문젠, 이런 소리가 본문과는 아무 의미없는 소리라는 점일테고요.
""보수주의자들은 "그 사람들이 노력을 안하니깐 그러거임" 이라고 말하고""
불펜에서는 보수주의자들이 많은것 같아요,
신의탑// 서열화가 아니라 현상이 그렇다는거 아닌가요?
요즘 사회적,정치적 경향이 아이큐나 지능의 언급은 거의 금기시 되다시피한 탓에 생산적인 토론마저도 없어서 해결책을 위한 걸음마 조자도 못떼고 있는것 같음 이미 사회적으로 직면한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지능이나 인종에 관한 언급이 금기시된것도 약간 pc의 일종 아닌가요?
흑인의 지능이 낮지 않았다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루드굴리트// 어차피 모든 논쟁에서 다 이기는 논객은 존재하지않아요 누구나 발릴때도 있고..
무적의 논객 그런건 절대 아웃당하지 않는 타자처럼 허구의 존재입니다
조던 피터슨 개인에 대한 호불호나 논란과는 별개로 중요한 문제를 지적한 거긴 하죠.
이 문제에 관해서는 좌파나 우파나 모두 개인보다는 사회에 초점을 맞추고 해법을 제시하려고 하는데, 그게 과연 초점이 맞긴 한가를 되물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니까요.
결국 우파는 '정보격차'를, 좌파는 '교육격차' 같은 것을 지목하게 되는데, 과연 그걸로 해결이 될까? 가 더 큰 문제점이죠.
실제로는 개인의 지적능력, 그것도 천부적인 지적능력 같은 '자연적 격차'가 근본적인 문제라면? 이걸 (노오력과 결부된 정보든 교육이든 간에) 사회적 차원에서 어느정도 보조해준다 하더라도 과연 그 격차를 만족할만큼 좁히거나 보완할 수 있을까..
천부격차는 어느정도까지는 사회적으로 인정되고 있긴 합니다. 지능장애나 경계성 지능 같은 경우. 근데 사회발전이 가속화되면서 현재까지 인정되던 자연적 격차를 넘어선 수준까지 요구되는 지능의 수준이 더 올라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AI 문제가 이미 제기되고 있고요.
기존 좌파와 우파의 견해대로 근본적 원인이 사회적 차원에 있는 거라면 그나마 행복한 일이겠죠. 사회적인 개입을 조정한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니까요. 그런데 근본 원인이 자연적 격차의 문제라면 어려운 문제가 되죠. 그리고 후자의 흔한 결과는 답이 아닌 주변적 원인에 예산만 때려박고 결과는 말짱 꽝인 현상이 지속되는 거구요.
IQ로 시작한 글이라 별로 공감가진 않지만 대체가능한 단순노동직에서 단순사무직까지 잠식해들어오기 충분하므로 그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건 동의합니다.
조던피터슨이 좌파, 사회주의자들 공격한 것 때문에 여기서도 부들부들 거리는 분들 많으시네요.
[리플수정]틀린말 하나 없음....다 같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만드는게 상위층 사람한테도 중요한 일임...
맞는 말이죠. 과거 산업혁명 당시엔 기계가 많은 직업을 대체하긴 했지만 사고와 의식을 대체하진 못했기에 그것에서 파생된 다른 일자리들이 생겨났었지만 AI가 인간의 사고를 대체하고, 결정의 권위가 이성에서 빅데이터 알고리즘으로 이전되는 순간 그를 대체할 인간은 정말 소수의 지식 계층 밖에 남지 않겠죠. 부와 정보, 능력 모든 면에서 양극화가 생길거고 이것의 간극을 좁히긴 쉽지 않을겁니다.
대학졸업해서 중소기업 사무직정도만 다녀도 110은 되네요. 20프로정도군여. 상위20프로 머리좋은거 같지만 많이 보는 사람 수준이네요
인문학자들과의 토론에서 밑천드러난 것과는 별개로 관심있게
들어볼만한 이야기 상당히 많음. 재미도 있구요.
조던 피터슨은 그냥 유사과학자입니다
사회현상을 분석하는거야 자유지만
그걸 케케묵은 옛날 방법론을 갖고 과학적인 것처럼 포장하려 드는건 점 무시당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한국에서 이 사람 펌 볼때마다 좀 안타까움
저런분이 어ㅉㅐ 약물 중독자가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