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아시다시피 m8은 지긋지긋한(?) 컴플렉스가 있죠.
UV/iR cut 필터를 사용해야 색틀어짐을 줄일 수 있다는거....ㅜㅜ
이미 출시된지 그냥 오래됬다기에도 다소 민망하다 보니
최근 바디에 비해 열악한 디지털성능 때문에
혹자는 버릴때 안됬냐고 놀리기는 하지만
아직 그 매력에 허우적대는 1인이라
평소 이래저래 하던 궁리 중에
하나를 끄적여 볼까 합니다.
주의! 너~~~무 진지하게 까실 분은 빽스풰이스를ㅋㅋㅋ
우연찮게 검색해본 M8 관련 사진 올려봅니다.
센서를 분해한 사진입니다.
셔터막을 분해한 사진입니다.
,,,,,,뭔가 떠오르시죠?ㅋ
정리해보면.......
다른 디지털 카메라들이 바디에 빌트인 된것처럼
위에 부분들 중에 UV/iR cut 필터를 장착할 수만 있따면....있따면!ㅋ
보유중인 렌즈마다 필터를 끼워줘야 되는
비용과 번거러움을 덜 수 있을텐데...
그러다 보게 된 m8의 플랜지백에 대한 사진...
.....아~~~~~~주 정밀한 계측.....된듯한 사진.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한 밀려들어온 렌즈 뒷부분(?)과 셔터막까지는 5mm의 갭이 있습니다.....5mm!
다들 눈치 채셨겠지만ㅋ
나름 통빱을 굴린 제 결론은.......
요렇게 생긴 필터를 셔터막 앞에 구조적으로 견고하게 장착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네요ㅋㅋㅋㅋㅋ
찍으라는 사진은 안찍고
맨날 쓸데없는 망상만 하고 있긴 하지만ㅋ
여러분 보시기에 어떠신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참고이미지 출처 :
https://bogost.com/writing/blog/safe_to_collapse/
https://garbugli.wordpress.com/2018/07/09/leica-m8-shutter-fault-bro...
헉....성공하시면 제 m8도
.부탁드립니다 ㄷㄷㄷㄷ
초점이 맺히는 부분 바로 앞이라 왠만큼 필터가 얇지 않는 이상 필터 굴절에 의해 핀이 잘맞던 렌즈가 핀이 나가기 쉽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빛이
입사되는 각도를 생각하면 대물렌즈 앞에 달린 윈도우와 센서 바로 앞에 달린 윈도우는 차이가 크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저도 m8 쓰는데 전 영롱한 핑크 빛나는 필터가 렌즈에 끼워져 있으면 그게 또 이뻐보이더라구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