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뚜껑에 깨를 숨겨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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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문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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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
깻잎점
모르닉티엄?
저 글 신뢰성이 의심가는게
검역도 빡빡할텐데 검역무사통과한게 이상하고 더구나 깻잎향은 우리의 향채급으로 외국인들에게 낯선건데 그게 한방에 먹힌것도 이상함
더욱이 근거도 없고 글 몇줄이 고작
외국사람들 깻잎 되게 싫어하던데요
예전에 중국 엔지니어가 출장와서 한달동안 같이 일도하고 같이 밥도먹고 지낸적이 있습니다.
돌아가기 전에 한국 음식 중에 가장 싫은게 머냐고 하니까, 깻잎이라고 하더라구요.
깻잎 냄새가 심해요?? 몰랐네
전에 백종원씨가 어디 프로에서 그랬는데
깻잎 포지션이 우리한텐 고수풀 포지션쯤 된다고...
익숙해지면 몰라도 처음먹을땐 호불호 겁나 탈텐데요
엥념사이트급 국뽕
김치는 돼지(참치)고기김치볶음으로 먼저 뻑가게 만든후에 김치로 자연스럽게 유도가 가능합니다. 깻잎도 외국인이 싫어한다지만 고기를 기가 막히게 만들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깻잎이 냄새가 나나??
한번도 못느꼈는데 ㅋㅋㅋ
상추나 깻잎이나 식감만 다르지 향은 없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저게 진짜면 출입국관리소 엿먹이는짓이죠. 게다가 묘종도둑
문익점이 목화씨를 고려에가져온건 맞지만 당시 몽골은 목화씨가 금지 물품이 아니었습니다.지금도 깨가 금지물품이라생각되지는 않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별로 안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향 엄청 세요.
독일인 친구들이 꽤 있는데 정확히 반 갈려요ㅋㅋ 호불호ㅋㅋ
한국와서 오래 있던 놈들은 잘 먹고 익숙해져서 그리워하는 반면 처음 먹는 애들은 절 죽이려 했었음ㅋㅋㅋㅋ
오히려 상추를 진입장벽 없이 잘 받아들이던데요ㅎㅎ
그리고 쟤들 애당초 쌈 문화라는게 없어서
양조절 못해서 고기잔뜩 쌈장 잔뜩 먹더라고요
상추사이즈나 되어야 지들 직성이 풀리는 사이즈가 나오니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깻잎은 찬밥신세던데요ㅎㅎ
제가 들은 이야기는 외국인이 깻잎보면서 "나뭇잎을 왜먹어?" 라는 반응을...
저는 개인적으로 맛보단 깻잎모양이 싸먹기 좋아서 좋아하는데ㅋㅋㅋ
향은 먹을때만 나지 그냥 있을때도 나던가;;
키워보진 않아서 모르겠어요ㅋㅋㅋ
생 깻잎 냄새는 심합니다.
역하고, 향신료 급이죠.
그런데 기름에 익히거나 적당히 조리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아 깻잎이 향이 강한거구나....
난 그냥 까칠한 잎면의 식감이 재밌어서 많이 먹었던건데....
한번도 향을 맡을 생각을 하지않았었구나 ㅎ
깻잎 향 좋아요 ~ 잎채소는 풋내때문에 잘 못 먹는데 유일하게 먹는 게 깻잎...ㅋㅋ 왜인지는 모르겠음
깻잎은 동남아 고수 급인데
향 심해서 외국인은 접하기 어려움
예전에 10년전쯤? 대학생때 꽃집에서 알바할때, 지나가던 일본 관광객(?)분이 주저주저하면서 들어오셔서는 되게 서투른 한국말로 깻잎씨 안파냐고 물어보던 기억이 있네요.
일본에서도 어쩌다 깻잎을 접하신 분들이 그렇게 중독이 되신다고 듣긴 했는데,
인터넷쇼핑같은것도 대중화가 안되었을때라 얼마나 구하고싶으셨으면 꽃집에 들어오셔서 물어보셨을지...
깻잎(들깨-들깨의 잎)
들깨가 보호종도 아니고 중국산들깨,들기름 들어오는거봐서는 종자반입,반출이 문제가 될까 싶기도하고...적어도 내주변 외국인분들은 익숙해진건지 깻잎 좋아하시더라구요
이 글은 신빙성이 있습니다!
깻잎짱아찌 있으면 밥두공기도뚝딱인데
깻잎냄새 너무좋음!!!!!!
독일인들이 좋아한 이유는 아마 깻잎'쌈'이라는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깻잎 하나만 놓고 보면 향도 워낙 독특하고 세서 외국인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은 편입니다. 외국인 친구가 많은 편인데 간장에 절인 갯잎절임은 뜨거운 밥과 같이 먹으면 어느 정도 먹기는 합니다만 그냥 깻잎만 먹으라 그러면 거의 못먹더군요. 하지만 삽겹살을 넣어서 쌈으로 만들어 주면 제법 잘 먹더군요. 독일은 고기를 많이 먹으니 고기 비율을 높인 깻잎쌈이라면 충분히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향료 역할을 하면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깻잎은 해외에서 동물들 곤충들도 안건드리던데요...
달팽이가 상추랑 다른 야채 다 먹을때도 깻잎은 건들지않음..
걔들에겐 이건 먹는게 아니다란 향인듯
깻잎 향 강한 거 체감 못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ㄷㄷ
어릴 때 부터 향 강한 거 (오이/깻잎 등) 질색하고 못 먹었는데 성인되고 한참 나이 더 먹어서야 조금씩 먹는 편입니다.
싫어하는 입장에선 깻잎 향도, 풀잎(!)의 버석함도 다 끔찍하죠. ㅋㅋㅋ
으 전 못먹는 음식 말하라면 깻잎 부터 말합니다. 향이 너무 강해요
댓글에 고기사진은 1도없는데
왜 고기에 깻잎쌈싸먹고 싶고 그러지 ㅜㅜ
우왕 고수를 먹는데도 깻잎은 못먹는다는 댓이 신비로워요 우왕..
이 글 보고 문화충격(?)을...! 깻잎 엄청 좋아하는데 향이 그렇게 강한지도 몰랐고 싫어하는 분들도 많은줄 처음 알았어요.. 오이도 엄청 좋아하는데 깻잎, 오이가 향이 강하고 호불호 갈린다는건 저한텐 충격적인 사실이네요..!!
그냥 깻잎만 먹으면 향이 강해서 못 먹지만 쌈을 싸게 되면 향이 일종의 향신료로 작용해서 오히려 호감이 될 수 있어요 ㅋㅋㅋ
한국에서 박하잎을 씹어먹진 않지만 박하사탕은 먹는 것 처럼 ㅠㅠㅠ
저렇게 한국에서 흔한게 나가서 성공할 확률이 정말 생각보다 낮은데....
전 개인적으로 저런거 안믿음..
엥?? 깻잎쌈 그거 완전 개념쌈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