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댁이 재개발이 됩니다.
조합원이신데 어머니가 조합원 분양을 받으셔서 사시기엔 아깝다고 하셔서 저한테 조합원명의를 다 포함해서 파신다고 하네요.
정당하게 매매를 하는거구요
부산 남천동이라 가격이 비쌀듯합니다ㄷㄷ
그런데 역세권 바로 앞이고 학권도 좋고 황령터널, 광안대교, 도시고속도로등등 정말 교통편이 좋거든요
kbs 방송국이 걸어서 2~3분 거리고 광안리 바다까지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
특히 지하철에서 바로 코앞에 있습니다.
대학교도 많고 암튼 부산의 요지중 요지는 맞습니다.
문제는 역시 돈이네요...안그래도 대출이 있는상황에서 조합원명의를 받으려면 최소 1.6억을 더 대출을 내야 되는데...하...맞벌이긴해도 만만치가 않네요
어제 부동산 아주머니 만나보니 아파트가 2021년정도에 입주 할것 같은데 그때까지 버틸수만 있다면 무조건 조합원아파트 받으라고 하시네요 이자 내는거 몇배로 보상 받는다고 하시면서...
어머니가 분양 받으셔서 2년후 팔면 초기 분양가보다 평당 700만원이상은 더 받으실수 있는데 본인은 이제 좋은곳에 살아서 뭐하겠노 하시면서 자식인 저한테 주시겠다고 하시구요.
가치가 있음 받는게 나을까요???
https://cohabe.com/sisa/129115
어머니댁이 재개발이 되는데 저한테 사라고 하는데 사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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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을 복잡하게 하는 느낌이 듭니다.ㅂ
명의를 양도 받는게 간단하게 하는 방법이죠. 다른 방법 있나요??
보통 그냥 진행하고 나중에 상속이나 증여로 하지 않나요?
그냥 진행요? 어떤 그냥 진행을 말씀하신는건지요??
상속이나 증여세를 안내기 위해서 정당하게 매매를 하는건데요.
상속의 경우 5억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세율이 적용되니까 세금이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을 수도 있구요.
지금 매매하시면 매매대금이 실제로 오고가지 않으면 나중에 또 복잡할 수도 있구요. 매매대금이 오가더라도 상속보다 더 간단할런지 잘 모르겠네요. 어머니께서 소득세도 상당액을 내셔야 할 텐데요.
상속 증여는
..세금 안낼려고를 떠나
줄사람이 지금 증여할 의사가
없는데
..이상한 소리를 ㅎ
상속은 사망후 받는거라....증여는 생전이구요...
그런가요? 윗 글에 보면 "본인은 이제 좋은곳에 살아서 뭐하겠노 하시면서 자식인 저한테 주시겠다고 하시구요."라고 되어 있네요. 이게 줄 사람이 증여할 의사가 없는건가요?
공짜로 주겠다면
왜 고민을 하겠어요 ㅎㅎ
그러니까 윗글 자체가 애매하게 적혀 있는거에요. 내가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그리고 공짜로 준다고 할 때도 부분에서도 고민이 될 여지가 있는 거죠. 살아 생전에 조합재건축 진행이 다 되고 나서 팔아서 주느냐, 지금 증여를 하느냐, 돌아가시고 나서 상속을 하느냐.
본문 글좀 읽고 답글 다세요
증여니 상속이니
그건 애초에
생각도 없는 상황인데
왜 소설을...
부모님도 다른집을 구할돈이
있어야 다는곳에 사는것이고
그러니
부모지만 돈주고 사야되는것이고
다만
앞으로 오를거 같고
조금이라도 싸거나
과정이 편리하거나
그런건 있겠죠
여기서
상속이니 증여가 왜 나와요 ㅎ
윗글만 보시면 저 집 외에 다른 집을 더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전혀 없는건가요?
팔겠다는 사람한테
그냥주세요
.. 라고 하라구요? ㅎ
아이구야 ㅎㅎ
다른 사람더러 본문을 읽고 답글 달라는 분이 본문에도 없는 걸로 상상과 추측을 하시니.....
주시겠다라고 글을 쓴게 오해의 여지가 있었네요 주시겠다고 하신게 저에게 명의를 파시겠다라는 말씀입니다.
분양되고 판매를 하시면 더 비싸지니깐, 분양되기전 조합원 명의를 저에게 파시겠다라는거죠 그럼 일반 분양가보다 평당 200정도 더 저렴하게 분양 받을수 있구요
윗글은 정확하게
써있어요
부모님이 자식에게
팔려는상황,
상속. 증여..의 뜻 모르시나요? ㄷㄷ
예. 그 부분에서 좀 많이 헷갈렸고, 그래서 여러가지 많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글 쓴 분은 오해가 소지가 있다고 하고, 읽은 분은 오해의 소지 없다고 하고. 재미있네요.
글쓴분은 걍 좋게 말해준거같고 딱히 판다는거에 오해할만한 상황 없는거 같은데 뭘로봐서 증여가 나오죠 ㄷ ㄷ 대출까지 들먹이며 매매를 말하는게 딱보이는디
저희는 상가라 그냥 팔아버렸는데
아파트면 능력 되심 사세유
네 좋은거같은데....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의 그 남천동인가요?
맞습니다^^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맞습니다 ㅋㅋㅋ
요즘 삼익비치 재개발한다던데 거기 사시는거 같기도 하네요.
삼익비치는 아니구요 남천동 대남로타리앞입니다
아. 대남로터리에도 재개발할 아파트가 있었군요.
와 거기 재개발 하면 좋겠네요
위치가 완전 바다 앞이던데
해운대 마린시티나 그 쪽 다음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운대보다 남천동을 더 좋아합니다. 고향이 거기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ㅂ
남천동 참 좋은데 넘 비싸네요ㅜㅜ
지금은 결혼하고 연산도엥 사는데 남천동에서 30년 살았습니다^^;
저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에 삼익비치가 생겼습니다. 사실 저야 뭐 광안리 해변에 선술집 몇 개 있던 그 무렵이 더 좋기는 합니다만. 어쨌거나 세월과 환경이 흐르고 변하는 것은 할 수 없고. 앞으로 주거지역으로서 남천동은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는 곳임은 분명해보입니다. 지하철 황령터널 광안대교 가 지척이고, 공기 좋고, 바다 끼고 있고....
원래 예전의 삼익비치가 부산의 부자들이 다 모여산다는 동네였지요.
참 여러모로 좋긴 좋은데 하....
작년 집 산다고 1.5억 대출을 내고 또 1.6억을 내려니...참...^^;;;
어머니댁이 위치가 너무 좋아서 놓치긴 아쉽고 그러네요^^
총 3억 1천만원 대출인데요. 재개발하면서 나중에 추가적으로 납입금이 더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고, 3억 1천만원에 대한 이자가 대충 월 40-50만원 정도일거라고 본다면 혹시나 이율이 좀 오르더라도 지금의 두 배까지는 아닐 것이니 이자를 낼 여유만 되시면 하시는 게 맞을 것 같네요. 가격은 분명히 오를거에요.
네 일단 3억1천 대출하면 명의가 넘어오고 입주시 추가 부담금이 1.9억정도 발생하더라구요 그럼 총 들어가는 비용이 그냥 5억 잡으면 될것 같아요
5억에 대남로타리, 지하철바로앞 35평 아파트를 사는거라고 보심 됩니다.
물론 입주할때 현 살고 있는 아파트 정리해서 대출금과 잔금 치룰거우요.
하...빡세네요 ㅋㅋ 그냥 소소하게 살지 ㅋㅋㅋ 참..추억이 있는 집, 교통편한곳에 살지 ㅋㅋ
결국 35평 아파트가 5억의 가치가 있는가와 입주시까지 여력이 되는가의 문제겠네요. 제 생각에는 손해는 안 볼 것 같아요. ^^
네 말씀 감사합니다^^ 충분히 참고가 되었습니다^^
1억6천+이자내고 명의를 받느냐....상속세를 비교해서 싼걸 택하는게...
나중에 상속세 알아보니 1억정도라면 1억정도 손해보는거잖아요..
상속을 받으면 어머니는 어디서 살구요^^ 우째튼 어머니는 집을 파실건데 분양 2년후 남에게 파느냐, 분양전 조합원명의를 자식에게 파느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상속은 어머니 사후입니다...생전은 증여구요....
상속세 1억은 날아가는 돈이고
대출 1.6억은.. 부모가 가지는 돈인데
뭐가 손해라는건지 ㅎㅎ
아드님이 갚아야 하잖아요...1.6억 대출해 어머니께 명의사도 그돈을 은행에 갚아야하잖아요...
어머니가 1.6억빌려주실거도 아닐테구요
앤썸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이게 참 헷갈리던데
제가 조합명의를 받으려면 총 3억이 필요합니다. 어머니께서 이주할때 1.4억정도가 나오는데 그돈이랑 제 1.6억을 합쳐서 제가 드렸다고 증명이 된다네요.
물론 이주비 1.4억도 제가 드릴겁니다. 단, 초반 3억을 구하기 힘드셔서 이주비를 약간 편법을 써서 쓰는거구요^^
글을 일고
생각을 좀..
팔겠다는 사람 있고
사는 사람이 대출 고민글인데
여기에 답글이
'공짜로 달라고 하는건어때?'
라고 하니
웃음이 나와요,
안나와요, ㅎ
그리고
세금은 없어지는 돈이고
대출은 엄마한테
그대로 가는돈
제 글 내용에 오해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요점을 말하자면 상속이나 증여가 문제가 아니라 앤썸님 말씀처럼 조합원명의를 자식에게 팔건데 대출을 감당해서라도 조합원 명의를 사는게 맞나 맞지 않나 이걸 여쭤본겁니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지금보다 이자가 2배 올라도 버틸수 있으면 진행하세요.
부동산에서도 그걸 관건으로 보더라구요 부산 요지이기때문에 무조건 엄청 오르는데 그동안 버티느냐 못버티느냐가 관건이라고 하네요 ㄷㄷㄷ
증여 받고 집 사드리면 되는거 아닌가?
부모님이 집을 판다고 했다고 꼭 그 클에 갖힌 생각만 해야 하는 건가요?
버틸수있음 좋은데 조합아파트는 일단 조심해야합니다.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게 확실하면 메리트있지만
중간에 파토나면 손해볼수도 있죠.
부산에 재개발로 들석거린데가 하도 많아서요
잘알아보세요
P+매매,전세 차액이 1.6억인건가요?
p+주택 감정평가액 ( 주택 매매 금액)이 3억입니다 3억을 내면 조합원명의가 넘어오는데, 이주할때 이주비가 1.4억이 나오는데 그 이주비를 저한테 빌료주시겠다고 하시네요 물론 그럼 당장 필요한돈이 1.6억입니다. 총액은 3억이구요
물론 1.4억도 당연히 드릴거구요
저라면 이게 내 가장 큰 저금이다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버텨보겠습니다 ㅎ
부모 자식간에 정상 거래도 증여로 판단돨 수 있어요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능력되면 가져가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요새 핫한 지역이라 가치는 있을것 같네요
충분히 알아봤는데 정상거래는 증여로 보지 않는다고 하네요
입주하면 평당 2000은 넘을것 같긴한데 버티냐가 문제네요
버티기야 버티겠지만 참...이게 대출, 이자가 눈앞에 뻔히 보이니 쉽지가 않네요^^
광안 1,2구역이 아니고 남천동이면 부경대 옆에 삼익타워나 뉴비치 일려나
일단은 오르거나 비슷 하게는 갈듯 합니다
그라인이면 이제 이자나 이런거 감당 할수 있냐 없냐인데
최소한 손해는 안볼거에요
아니면 삼익비치 되는거 보고 들어가셔도 될듯
삼익비치 되고 들어가는거면 의미가 없습니다 . 그럼 이미 평당 금액이 더 올라 있을것이고 조합원명의를 못 받으니깐요
조합원 명의를 받아야만 일반 분양가보다 더 싸게 분양 받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고민하는겁니다^^
네 ㄷ ㄷ 아무튼 들고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자 낼 돈있으면 나중에 충분히 이자비 뽑을듯
저는 대연7구역 ㄷ ㄷ
개발전망이 좋아서 조합권 사는건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진정한 문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조합장비리에 각종 사건들.. 이게 나중에 추가분담금 폭탄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은 다되었구요 그제부터 조합원 분양 신청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인가 8월부터 이주구요
뭔가 마지막 불꽃놀이 같은 느낌도 들고...
미국 트럼프정부 이후 영향받을 국내 경제전망과 금리상승, 중국과의 관계 악화, 저성장고착
반도체&석유화학(이것도 언제까지 갈지 모름) 빼고는 우울한 국내 산업, 고실업률, 저출산률 등을
고려했을 때 이렇게 부동산에 장미빛 전망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물론 실거주 한채로 평생 사실거라면야 대출 상환능력 고려해서 앞으로 5~6%대의 금리까지도 버틸
여력이 있으시다면 당연히 매매하셔야겠지만, 금리상승 시 상환능력부족이나 차익을 노리고 매매하시는 것은
위험해보입니다.
뭐든지 상승할 때는 다른 것은 안보이고 계속 오를 것만 보입니다.
삼익비치도 아니고 대남로터리 근처 재개발인데 상승여력이 넘치나봐요?
부동산 잘모르지만 바다 조망도 아니고 복잡하기만 한곳인데..부산에서 남구가 딱 중앙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서면 남포동 사상 부대 등등 딱 중간 위치라 생각함.)대연동이나 대남 로터리나 재개발해도 그리 차이 안날거 같은데요.kbs뒷길 산쪽 부촌에 고급빌라나 단독주택도 아니고..적은 돈도 아닌데 잘 알아보시고 투자하세요.
부동산 잘 모르지만 적은 돈이 아니라 잘 알아보고 투자하시라 글 적었어요.^^
삼익비치만큼 대남로타리가 요지중 요지입니다. 교통이 편해서 삼익비치만큼 갈건 같아요 대남로타리에서 부산 안가는곳이 없잖아요^^;; 학권도 좋고.
말씀하신것처럼 적은 돈이 아니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남천동 새아파트 5억이면 1억정도 더 오르겠네요.
남천동과 해운대는 살기 좋잖아요.
창원에 오래살다 왔는데 같은 돈이면 해운대 아파트 사서 살겠습니다.
한때 창원이 훨씬 더 비쌌는데 지금은 해운대가 좀더 시세가 비싸진 것 같네요.
요즘 삼익비치 분위기가 어떤지 한번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좀 많이 거시기할겁니다.
그리고 대남로터리는 남천역 코앞이라 괜찮긴한데, 그 동네에 재개발 하는 곳이 있는건 몰랐네요.
아직 20대긴하지만 제가 아버지께 재개발구역 조합원자격으로 받은게있습니다.(시작부터 제명의로 구입). 보통 조합원분양가와 일반분양가는 최소 8-9천~1.3억까지 차이가납니다. 어느정도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조합원으로 들어가려는 사람이 있는이유지요.
남천동이면 삼익이 지금 되냐안되느냐의 기로에 있긴한데(거의 되는분위기로 몰리긴한데 삼익내에 반대여론이 있는지라 시간이 더소요될지도), 글쓰신분의 구역이 진행계획이나 일정이 확실하다면 가지고가십쇼. 삼익이 진행되면 추후 더 올라갈여지가 있는곳입니다.
물론 대출여부가 맘에걸리시긴하겠지만, 당장에 돈이 들어갈게 아니라면 조금 더 가지고가시면서 시기를 재보시죠. '지금 여력이 안되니까 팔자'는건 조금 아쉬울겁니다. 특히 시간지나면요.. 부동산 폭락폭락해도 여지껏 폭락기간이라는 때조차 6-7천 내렸던정도였고 오르는시기는 무섭게 치고갑니다. 거기다 남천이면 부산분이면 아시지않습니까. 요즘 시자체적으로 대대적인 재개발붐이신거. 옥석가리기에서 남천이라면 신뢰할만할거같은데요
명의를 어머님으로 계속 가지시고 나중에 파시는게 등취득세 2번 절약되지 싶은데 어머님명의신탁이 더 나을 듯 한데요.
위치는 갑이네요 진짜 레알 인정
주차만 쉽다면 ㄷ ㄷ ㄷ 최곤데 거기 골목 들어갔다가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