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독일인이 본 일본의 문화재.jpg

어이 일본. 불교는 6세기에 백제에서 전파되었을텐데? 200년에 스님이라고?

저 건물인가? 재건한 궁건물 안에 엘리베이터도 있음.
아베가 그거 '하~! 엘리베이터는 뺐어야~!' 후회하는 말실수 해서 그것도 스캔들화 됐었죠?
고궁에 엘리베이터.

물론, 옛 모습(내부 포함) 그대로 보존된 것도 있긴 하지만....ㄷㄷㄷ

자, 그럼 언제 또 박살날래?

이시국 전에 오사카를 갔는데 성안에 엘베가 있어서 오잉? 했었죠

목재문화재는 대부분 비슷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많은 건축문화재가 양난이후에 소실되었다가 중건된 경우가 많죠.
중국도 대다수 중건했구요.
그래서 석재나 조적조와 다르게 목재문화재는 소재자체보다 그 자리에 그 가치를 유지 전승하는 걸 더 중요시합니다.
목재는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않으면 부후되거나 충해에 의한 피해를 입어서 몇백년 가기조차 힘듭니다.
특히 우리나라같은 환경에서는요..

우리나라라고 뭐 다를까
숭례문 불타서 다시 재건했는데 이것또한 욕먹을 일인가.
불타서 없어졌으니 국보에서 빼고 걍 그자리에 도로깔면 잘했다고 칭찬할껀가?
이런거 까기 시작하면 유물 발굴및 복원하시는 분들은 다 쓸데없는짓인가?

일본이 콘크리트가 도입된 다음 콘크리트라는게 정말 완벽하고 훌륭한 재질이라고 생각해서 왠만한 건 다 공구리질했음.

일본하고 다른나라하고 차이점이 있어요
다른나라들은 소실되면 최대한 옛날공법으로 옛날에 사용했던 자재와 비슷한 자제로 최대한 비슷하게 재건을 하는데
일본은 완전 다르게 만들어요
제가 2004년에 회사일때문에 일본에서 살때 오사카성에 가본적있는데
기본 콘크리트 구조물에 외관 벽돌 붙여놓고, 실내는 전기시설 다 되어있고 안에서 기념품 팔더군요
그냥 외관만 콘크리트로 비슷하게만 만들어 놓고 내부는 완전 현대건물입니다
저 독일인은 그걸 말하고 싶었던거 같아요

일본은 국뽕질하려고 겁나 크게지었을거같은데... 처음엔 1층짜리 건물이었는데 재건이라 해놓고 18층짜리 건물 세워놓거나.. ㅋㅋㅋ

일본의 고도 교토에 문화재들을 보면 멀리서 보면 그럴싸한데 가까이가서 살펴보면 정말 그 조잡함에 이게 문화재인가 싶어 한숨이 나옵니다.
경주 불국사, 석굴암, 합천 해인사, 영주 부석사 등 우리나라 천년 고찰 문화재들을 이미 보셨다면 특히 더 심할겁니다.
왜 일본이 훔쳐갔던 우리 문화재들을 자기네거라고 우기는지 한방에 이해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