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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x mk3가 저렇다면 5D mark 5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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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를 보면 1D 급 발매 6개월 혹은 1년 정도 텀을 두고 5D 시리즈의 후속기가 나왔었고...
5D mk3가 2012년에 나와 5년을 버티다 2016년에 5D mk4와 바톤 터치를 한 점을 고려해본다면
5D mk5가 만약 나온다 가정할때 그 시기는 1Dx mk3 발매 후 1년 을 넘기지 않으리라 예상됩니다.
2020년이 마침 5년차...빠르면 2020년 내로, 약간 늦는다면 2021년 초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시기는 일단 그렇고....기기의 내용을 본다면
뷰파인더 측거점의 크기는 작아지고 갯수는 늘려 밀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키되
여전히 측거 영역 그 자체는 변화하지 않을 거라 예상됩니다.
그건 아마도 물리적으로 극복불가능한 영역일테니까요.
대신 라이브뷰 관련 기능이 다시금 강화되어 EYE-AF가 추가될 것이고
90D에서 보여주었던 샤랄라한 동체추적 무음 연사도 가능해지겠죠.
4K도 5D mk4때랑은 달리 제대로 된 코덱에 논크롭 어느정도 실제 필드에서 써먹을 수 있게 나올테고..
화소는 4천만을 넘을지 안넘을지가 관건인데 mk4때 이미 3천만은 넘었던 데다가
R이랑 차별도 둬야 할테고 ...얼마전 나온 90D보다 화소 적으면 무슨 소리를 들을 지 모르기때문에
4천만에 약간 모자르던가, 아예 작정하고 4천만화소 넘기고 나올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면 내부 속도문제도 있고 저장속도문제도 있고 하기때문에
UHS-2 듀얼 슬롯이 들어가리라 생각해요. CF는...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1Dx mk3처럼 미친척하고 CF익스프레스나 니콘처럼 Xqd를 할거라곤 생각안해요.
그냥 5D mk3나 4 쓰던 사람들이 추가적인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갈아타는걸 우선시 할테니까요.
뷰파 연사는 약간만 늘어나겠지만 라이브뷰 연사는 5D mk4의 2배 이상 강화될거고
그걸 킬링포인트로 내세울겁니다.
종합하자면 광학적으로는 미니 1Dx3적 느낌에
미러리스적 측면에서는 R이나 90D에서 진일보한 라이브뷰/영상 기능을 탑재시키는 정도...
그동안 막았던 동영상의 모바일 무선 전송 기능도 추가되리라 생각하고 있는데 어찌될진 모르겠네요.
근데 이거의 열화판으로 6D mk3도 나와야 하는걸 고려해보면
이렇게 나오는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리라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나오면 과연 요즘 소비자들에게 먹힐까? 뭔가 하나 결정적인 뭔가가 좀 부족한건 아닐까?
그런 생각은 들어요.....
어쩌면 스위블액정을 넣어줄지도 모른단 생각도 안해본건 아닌데 아마 안해줄거라 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결국 발전된 점의 대부분은 라이브뷰/미러리스적 영역이고
광학적 DSLR파트는 거의 제자리걸음.....
이 되지 않을까 하고 1Dx mk3 발표 난거 보면서
아무 근거 없이 혼자서 대충 예상해보는 중이네요....
캐포 게시판은 어차피 이제 RF게시판화 되어서 5D 라인업이라 할지라도 관심을 얼마 못받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
댓글
  • brazilfl에이브이ored 2020/01/07 16:49

    R에서 이미 동영상 무선전송은 가능하게했으니
    오막오도 나온다면 가능하게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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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ngodown 2020/01/07 16:55

    eos r 프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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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루토스 2020/01/07 16:56

    EYE AF 거리,크기,정확도 향상 연사향상 버퍼향상 논크롭4k..
    RF는 그냥 그 기본 하나만 충실히 발전시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렇게 될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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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메터 2020/01/07 17:03

    1D X mk2의 모습을 보며 오막오를 상상해봤습니다.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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