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3 vs 5dmark4 - 저조도 af와 신뢰도, 동체추적을 기준으로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소니 a7r3를 사용중인 유저입니다. 이전에는 오막포를 1년정도 사용했는데 무척 만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오막포로 돌아가야하나 고민이 있어 유저분들의 고견을 들어보고 싶어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로 촬영하는 환경은 스포츠, 야간 등이며 다큐멘터리, 보도 분야에 가깝습니다.
R3로 넘어온 뒤 엄청난 화질이나 보정 관용도에는 무척 만족했지만 제 느낌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런것인지 저조도 af가 오막포에 아쉽다는 인상을 종종 받았습니다. 자꾸 af가 헤매는 것 같달까요.
또한 동체추적 촬영 시 전자뷰파인더로 보이는 장면이 실제에 비해 늦는다는 느낌 역시 받았는데 이 부분도 제 착각인지 확실치가 않아서요.. 더불어 최근 DB오류 등으로 인해 자꾸 오막포가 생각이 납니다.
따라서 저조도 af, 동체추적, 신뢰도를 고려하여 오막포로 돌아간다면 후회하지 않을까요? 결과물만으로 보면 r3가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자꾸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아쉬움이 생깁니다.
유저분들께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바디를 더 추천해주시나요? 그리고 혹시 저조도 af, 동체추적 성능 등을 비교한 자료를 알고계시면 공유해줄 수 있으실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