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탄핵전 후보토론을 하면 안되는거였어yo..

더민주 권리당원으로서 일반 유권자들 보기에 부끄러운 상황인 겁니다.
국민들은 내일도 박근혜 탄핵 인용을 위해 길거리에 나서는데
더민주 대권후보들은 그 권력을 잡겠다고 지들끼리 모여 토론이나 한다면 누가 좋아하겠습니다.
우선 탄핵 인용은 시키는데 당과 후보들이 최선을 다 하고
동시에 물밑으로는 경선 일정과 토론 준비를 철저히 한 다음에 인용 후 곧바로 토론회를 하면 되잖아요.
이 무슨 부끄러운 행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긴합니다.
뭘 위한 탄핵전 토론인지 모르겠더군요.

오늘토론은 민주당원이 아니고 국민경선 참여 안한 그런사람들이 보자면,
충분히 김칫국 쇼로 보일수 있습니다. 빠르면 다음주 탄핵이 인용되냐 마느냐
기로에 서있는데.. 뭐하자는 플레인지..

그나마 라디오라서 파급이 이정도일겁니다
그래도 문재인 안희정은 탄핵전 토론에 대해서 우려와 양해말씀으로 시작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자신의 정책을 밝히는건 탄핵하면 바로 대선이라서 어쩔수 없는 측면이지만 토론은 다른 의미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처음 촛불 집회에 가볍게 나가서 철도공무원 노조분들과 앉아서 낯설어 하던 생각이 나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광장에 나갈줄은 그때는 몰랐고
박씨 탄핵시킬거라는것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내일 광장에서 다들 뵐게요.

진짜 문재인은 ...
청와대 시절 국정 조사때나 지난 민주당 경선때 손학규와 토론 할때 보면
아닌것엔 정색도 하시고 문제 되는 발언에 물고 늘어지심...

토론 이야기 나올때마다 느끼는데 뭣이중헌디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도네요
우리 세금으로 알바 수천명 총동원하는 박근혜 이러다가 알바동원비로 국고 바닥보이게 생겼으니 어처구니가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토론할 정신머리부터 챙겨야 한다는게 웃기고
이런 시점에 토론하자는 것들은 시국보단 자기 이익이 먼져인것들로 밖엔 안보이고
한 나라가 단 10년만에 국고를 사적 용도로 2번 바닥내는 유일한 나라가 되가는 판국에

탄핵에만 집중할 때!!!!
근데 이 와중에 귀염귀염

토론의 내용이 문제지 토론은 해야죠.
탄핵전이라도 민주당 경선토론은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이용당할 건덕지 전혀 없으니 편히 경청 시청 하면 될듯 합니다요~~^^

이 시점에서 한번 민주당 후보를 검증할때가 됏고
잘 햇다고 생각합니다. 탄핵은 탄핵이고 검증은 검증입니다  탄핵을 위한 검증이 아니잔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