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주의) 아버지가 아픈데 시부모가 못가게 함

오 좋은말이에요 동의합니다.

늬들일은 늬들이해!

전혀 꼰대가 아니신데,
닉 잘못지으신듯...
상식박으로 개명합시다!

이런 일 없을 것 같죠?
저희 아버지가 저랬어요.
숙모님 친정아버지 아픈데 못 가게 하더라구요.
제사도 다 치렀는데.
그래서 숙모님 보내고 아버지랑 대판 싸웠습니다.
근데 숙모님은 내가 그렇게 편들어 준 건 다 잊어버리고 빨리 결혼해서 며느리나 데려 오라네요.
자기 이제 제사 지내기 힘들다고.

꼰대가 아니신데?? 어르신인데??

그래!!! 누구의 허락이나 양해를 구할 사안이 아니잖아!!!
그리고 어디 죽은 시할배시할매를 아프신 친정아버지가 우위에 두는 겨. 그리고 무슨 노예냐!!! 가라마라하게!
정말 병신 같은 집안이다

어라?
꼰대 아닌데?

사실 제사지내는것 부터가 잘못되었지 언젠간 없어질 문화

제사는 원래 차 한잔 올리는 관습에서 시작했다는데.. 한국에서는 이상한 효심이 만들어진....

시댁, 친정을 떠나서
죽은 사람 제사보다는
죽어가는 사람 살리는 게 급선무라고 봅니다.

산 사람 인간 도리도 제대로 못하게 하는 게 제도라면
제사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

집안 식구들끼리 병신 배틀 하네...
신랑도 끼고 앉았고 아주 일등이다 앰뱅.

간 사람은 간 사람이고
남은 산 사람이 잘 살야지!!!

오우 꼰대~~! 대박~~!

저걸 꿍해서 있는 몽키님? 이 대단하시다..저같았으면 남편한테 퍼부어버리고 내 아빠한테 바로가서 아빠랑 같이 있을듯
남편새끼가 와서 무릎꿇고 빌면 그제야 용서는 안하고 한번 봐줄듯..
와..척척 답해주신 아재 너무 시원합니다

산사람 보다 뒤진 사람 제사가 중하다 생각 하는거에 놀랍다 진짜..

결혼해서 살면서 겪은게 있어서 이야기하는데요.
내 부모, 내 조상님 아닙니다.
남편의 아내의 조상님이에요.
효도는 셀프로하는게 맞는겁니다.
대신 하라고하지 마시고 먼저 나서서 대신 하지도 마세요.
어른들이 뭐라고하시면 그냥 통보하세요.
내 부모 아픈게 먼저입니다.

이분은 백작같네요.

사돈이 아픈데도 쌩까는 저런 집안이 아무리 죽은 조상한테 제사를 잘 지낸들...

저건 남편이 병신새1끼임.
여자든 남자든 결혼하면 새 가정에 주인이 되는거임.
지 마누라 하나 쉴드 못치냐 뱅신도 저런 상 병신이 따로 없지.
부부는 부모자식보다도 우선순위여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