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 마크2 수령 개봉기

2020년 저를 위한 선물로 m6 마크2를 구입했습니다.
m6마크2와 함께 32mm f1.4도 구입했습니다.
32mm f1.4는 평소 꼭 써보고 싶던 렌즈입니다.
플렉스 한김에 플렉스 했습니다.
인터넷 구입하고 용산에서 제품 수령하고 스타벅스 왔습니다.
이곳 분위기 참 좋네요. 용산에도 이제 높은 건물들이 놓이는군요.

m6 마크2 구입하기 전에 소니 a6400과 비교를 많이했습니다.
팝코넷 리뷰를 주로 참조했고 결과물이나 퍼포먼스가 제가 쓰기엔 m6 마크2면 좋겠다 싶어 바로 구입했습니다.
색감, 그립감, ef-m 렌즈군이 좋았고,
m6 마크2의 빠른 AF, 연사도 좋았습니다..
팝코넷리뷰를 보고 뽐뿌심이 샘솟았네요.

m3를 사용하다가 m6마크2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사용성은 그대로인데 성능만 가득 업한 기분이었습니다.

번들렌즈 휴대성은 참 맘에 듭니다.
AF도 빠릅니다. 함께 온 친구 얼굴을 찍어보니 눈 검출도 잘합니다.
m6마크2는 이를 갈고 만들었다 생각됩니다.

32mm f1.4렌즈도 깠습니다.
플라스틱 보호재로 보호됩니다.
뽁뽁이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세게 던저도 문제없을듯

번들렌즈와 비교해보면 번들렌즈가 확실히 더 작습니다.
그래도 화질은 32mm가 우위겠죠?

확실히 ef m라인업이 작고 가볍습니다. 맘에 듭니다.
무이자 할부10개월동안 행복하면 그걸로 족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진이나 잘 찍으러 다닐지 의문입니다.
부지런히 찍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