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RNI 필름에서 11만원주고 프리셋 구매해서 그 중에 저한테 맞는 것 간추려서 쓰고 있습니다.
VSCO 와는 다르게 프로파일도 지원이 되어서 원하는 양만큼 넣고 빼기가 좋습니다.
그런데 프로판은 20만원이 넘어서... 여러명이 같이 사서 나눠쓸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라이트판 사서 쓰네요.
톤 클리어랑 톤 파스텔은 제가 만든 것이고 필름명 붙은 것은 RNI 프리셋에서 제 입맛에 맞게 조금씩 바꿔서 새로 저장해서 씁니다.
돈 주고 산 거라서 공유는 어렵습니다. 걔들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ㄷㄷ
프리셋 30개 정도 있는데 만들어서 쓰다가
최근에는 색을 많이 안건드리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점점 어려운거 같아요..
이것저것 다 사용해봤는디 결국은 자신에게 맞는 색감을 찾아가게 되더군요
타인의 프리셋 적용해봐야 기종,렌즈,촬영환경에 따라 그느낌이 너무 달라서..
그래서 저는 유투브나 인스타그램에서 제가 선호할만한 사진의 스타일을 흉내내어 프리셋을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느낌만 알면 모로가도 비슷하게 흉내는 낼 수 있어서..
맞습니다. 요즘 프리셋들이 좋은 이유가 예전에는 단순하게 액션처럼 HSL 나 톤 커브로
고정값을 정해놓고 사진마다 붙이니까 이게 적용이 힘들었죠.
요즘은 이렇게 안 하고 아예 프로파일로 지원을 해서 여기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값을 변경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컬러그레이딩된 프리셋들의 적용 시 강약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화밸 잡고 -> 프리셋 -> 프로파일 값 변경(보통 여기서 노출도 달라져요) -> 노출 수정 -> 개인 입맛에 맞게 수정
-> 포토샵 내보내기 -> 포토샵에서 후반 작업
이렇게 합니다.
취향이 계속 바뀌고
이것저것 색감을 많이 만져보다 저장, 만지고 저장
반복하다보니,
어느덧 100개가 넘네요.;;
아 한번 정리해야하는데ㅠ
해외꺼 돈 주고 사봤는데
막상 적용하니 색감 완전 안습이고
어디에 뒀는지도 모르겠고 한두번 샀더니
이벤트 메일 오지게 옵니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