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의 주인공은..
'장갑 하나', 마이클 잭슨!"
"아놔..."
"왜 그러세요 마이클씨?"
(마잭의 변호사, 존 브랑카)
"스릴러랑 배드로 대박친 나를, 언론에서는 고작 장갑 한짝이라고 부른다고? 프랭크랑 브루스도 별명이 있는데.."
"그러면 뭐 좋은거 없을까요?"
(에픽 레코드 임원, 래리 스테셀)
"존나 쩌는 별명이 필요해요. 보스나 킹같이 존나 쩌는... 괜찮은거 없나... 맞다!"
"몇년전 내 친구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날 '킹 오브 팝 락 소울'이라 불러줬었지!"
"저기요 밥 존스씨?"
"네 마잭씨."
(마잭 홍보 담당자, 밥 존스)
"제가 '팝의 황제'라는 보도 자료 만들어서 뿌려주세요."
(??????)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곧 있으면 MTV에 신곡 뮤비 방영하는데... MTV씨?"
"네 마잭씨."
(미국의 음악 방송 채널)
"절 소개할 때 '팝의 황제'라고 불러 주시겠어요?"
"지가 지보고 팝의 황제라고?
자화자찬보소 ㅋㅋ"
"근데 존나 개쩌는건 맞잖아?
여러분 일주일에 최소 두번은 팝의 황제라고 띄워주세요"
"팝의 황제!"
"꺄악 사랑해요 팝의 황제님!"
(뿌ㅡ듯)
딱히 틀린말은 아니라서 수긍했다
절 소개할때 킹 오브 팝이라 불러주시겠어요?
그가 자기 자신을 임페라토르라 부르길 원한다면 불러줄 수밖에!
페도대장
딱히 틀린말은 아니라서 수긍했다
아 이건 인정이지
그가 자기 자신을 임페라토르라 부르길 원한다면 불러줄 수밖에!
절 소개할때 킹 오브 팝이라 불러주시겠어요?
이거 좋네 ㅋㅋ
절 소개할땐 킹오브 유게라고 해주세요
페도대장
소개합니다! 패도쉑
솔직히 팬들도 왜 황제 소리 안나올까 고민했을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