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현대전에서 탱크는 운용이 가능한가요?

21세기 현대 전에서 탱크는
드론과 비행기, 헬기, 로켓 날라오면 대체 어떻게 생존할 수 있나요?
그냥 비행기 없는 나라끼리 싸울 때 쓰이나요? (그런 나라가 없을 텐데..ㅎㅎ)
아니면 '우리 탱크가 작전 중일 때, 우리 비행기가 위에서 엄호해준다'인 걸까요?
이에 대한 전쟁 지식이 궁금해집니다...
[관련 기사]
"탱크는 더 이상 전쟁에 필요하지 않다?"
북한이 탱크 등 무장 기동장비를 앞세워 기습공격을 방어할 목적으로 DMZ 및 민통선 지역에 매설하여 놓은 지뢰를 계속 운용할 필요가 있을까?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
현대전쟁에 있어서 탱크가 필요하느냐?를 놓고 미국 정치권과 육군, 그리고 방위산업계 간에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고 2014년 2월 3일 한국일보가 인용보도 했다.
워싱턴포스트지에 따르면, 미군 전차·장갑차가 무인공격기 등에 밀려나 지상전의 왕자서 애물단지로 전략하였고, 미국 국방부가 구매량을 줄여 탱크를 생산하는 방산업체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구조조정 및 생산라인 가동을 줄이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육군 군사력의 핵심이었던 탱크가 여전히 강력하긴 하지만 더 이상 전쟁의 필수사항은 아니며, 이제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하고 있다. 현대전에서 드론(무인공격기)이나 잠수함, 장거리 폭탄 등 신형무기의 필요성이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무기체계도 변화해야 한다는 게 미 육군의 주장이다.
국방부 당국자들은 "불필요한 무기구입에 낭비되는 국가재정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라크 전쟁 당시 사담 후세인 제거의 주역이었던 전투장갑차량이 유물로 전락했다"고 말하고 있다.
[다른 기사 "현대전 전차 무용론? 네덜란드 전차부대 폐지"]
최근 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나토 동맹국들에게 방위비를 늘려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자 유럽 동맹국들이 들섞였는데
그와 함께 유럽국들에 방위 상황이 나타났다.
그러자 다른 이슈가 불거졌는데
그것은 탱크, 전차였다.
IISS의 '밀리터리 2017'에 의하면
서유럽 국가들은 전차를 대폭 감축해 왔다.
대표적 서유럽 국가 독일은 300여대
영국 220여대, 프랑스 200대 정도이다.
한국이 보유 전차가 2400여대란 점에서
그들이 합친 수도 이보다 적다.
여기에 독일은 유명한 전차 레오파드의
차기 모델을 개발하는 대신 계속 개량해 쓰고 있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네덜란드로 아예 전차부대를 폐지했다.
왜일까?
우선 오늘날 세계가 대규모 전쟁 대신
소수 엘리트 전투화 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전장에서
전차같은 기계는 역할대비 돈이 드는
무기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네덜란드 관계자 말은 의미있다.
"전차전이 벌어질 정도라면
이미 전쟁은 가망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