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얼마나 재밌게 카톡으로 말씀을 하시는지 오고 가는 카톡문자를 읽느라면 저절로 기분 좋은 웃음이 납니다.
오늘도 장문의 문자로 기분 좋은 대화를 이어 갔으며, 별다방 커피까지 2개나 보내주더군요.
저라고 그냥 받고만 있지는 않지요..^^ 더 많은 걸로 보답을 합니다.
이런 마음 따뜻한 분도 있는 반면에 아주 드물지만 정반대인 사람도 있지요. ㅎㅎ 그러면 저 역시 사무적으로 ㅋ
올 들어 작년에 비해 정말 10만원대만 찾는 엄마들 뿐인지, 스케쥴이 많이 비지만 그만큼 편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엄마만 골라서 예약 받고 싶다면 욕심이겠지요? ^^;;
캬~ 맘이 훈훈하시겠어욤 ㅎㅎ
좋은 클라이언트를 만나는건 정말 축복이죠.
저는 작년 9월에 촬영했던 클라이언트가 지난 화요일에 아주 정반대의 상황을 연출해서 어이가 없는 일이 생겼습니다...
님의 복입니다...
다 보답한민큼 돌아오는거 같습니다 써제임스님이 친절하고 사진도 잘찍어주셔서 이란복을 받으신듯 읽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저는 중저가 상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어서 씨제임스님께서 말씀하시는 10만원대 촬영을 주로 합니다 ^^;;
어차피 이곳에서는 왠만한 스튜디오들 앨범+액자한두개 해서 25만원 상품이 널렸어요.
한바탕 땀흘리고 차에 타면 등짝 대기가 싫지만 그래도 보람있는 일인것 같기는 합니다 ㅎㅎ
저가형 상품을 많이 판매하는게 고객에게도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어요.
대개 주말마다 4~5개 정도의 행사를 하는데 제 스스로 봐도 제 사진이 느는게 보이더군요. 돈받고 공부한다~생각하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