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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빌딩서 투신한 남성과 충돌해 10대 여학생 2명 사망

30층 건물에서 투신한 남성과 충돌해 2명의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저녁 8시 경, 중국 충칭시(重庆) 대형 광장 인근의 고층 건물에서 30대 남성 이 모씨가 신변을 비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숨진 이 모씨는 후베이성(湖北) 우한시(武汉) 출신의 외지 호적 출신의 직장인으로, 그가 투신한 고층 건물은 평소 이 씨가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외지 호적자인 이 씨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단기간 충칭 시에 거주, 임시로 해당 호텔에 거주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당시 이 모 씨가 빌딩 밖으로 몸을 던진 직후 건물 아래에서 지나가던 행인 여성 2명이 충돌하면서 이 여성들 역시 현장에서 사망한 것. 더욱이 사건 당시 투신한 이 모씨와 충돌한 이들 중에는 현장에서 사망한 여성 2명 외에도 추가로 3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추가 피해자로 알려진 3명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여성 2명이 10대 청소년으로 알려지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은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투신한 이 모씨와 충돌 후 사망한 여성 2명은 모두 올해 18세의 청소년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사망한 피해 여학생 두 명은 당시 인근에 소재한 예술대학교 진학 전문 학원 수업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특히 피해 여성 중 한 명인 후 양의 부모는 현재 저장성 인근 도시에서 근무, 후 양은 홀로 충칭에 거주해오던 중 이 같은 참사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 씨의 가족으로 알려진 인물은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미 후 양 부모는 과거 한 명의 아이를 잃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면서 “후 양의 언니가 그가 10세 되던 해에 질명으로 사망했다. 후 양의 부모는 이번이 두 번째로 자녀를 잃는 아픔을 겪는 것”이라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같은 날 현장에서 사망한 또 다른 피해 여학생 장 양은 충칭대학교 영화학원 진학을 위해 준비 중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확인됐다. 장 양은 최근 동창생인 후 양과 함께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사설 학원에서 강의를 수강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
앞길이 구만리같은 18세학생이 둘이나 ㄷㄷ

댓글
  • 레드박스 2019/12/29 10:23

    한국에서도 공시생이 공시실패하고 투신자살했는데, 퇴근하던 공무원과 충돌해서 둘다 사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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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lxon2 2019/12/29 10:26

    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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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난갑부 2019/12/29 10:24

    이런거보면 사람인생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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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비정원 2019/12/29 10:26

    죽을려면 혼자 죽으면 불쌍해 보이기나 하지...
    밑에 사람이 있는데 뛰어내릴 생각을 하다니...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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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맑은 2019/12/29 10:26

    그냥 집에서 조용히 마감하지 왜 거기까지 올라가서 마감하는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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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kina 2019/12/29 10:28

    뒤지면서 민폐..쓰레기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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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빛™ 2019/12/29 10:30

    투신자체가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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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미 2019/12/29 10:32

    사람 많은 시간에 투신한건지...어떻게 5명이랑 부딪쳐서 2명이 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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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드원 2019/12/29 10:35

    와.. 하필 여학생을 ㅠ ㅠ ... 자살한 놈은 죽어서도 지옥불에나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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